[연예수첩] 송중기, ‘팬미팅’ 개최

<앵커 멘트>

지난 주말, 배우 정준호 씨, 가수 김창렬 씨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 '자선격투단체'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KBS 예능 ‘1박 2일’에 배우 윤시윤 씨가 새 멤버로 합류했고요.

배우 송중기 씨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나섰습니다.

어제 열린 국내 팬미팅 현장의 소식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바로 어제 아시아 스타로 떠오른 송중기 씨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송중기(배우) : "저의 최선과 당신의 시선에 기대볼까 합니다."

<녹취> 송혜교(배우) : "해봐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은 송중기 씨.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팬미팅을 연 것인데요.

이날 현장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배우 박보검 씨와 절친한 친구인 이광수 씨, ‘태양의 후예’ OST를 부른 가수 거미 씨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팬미팅 말미에는 티켓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송중기 씨.

송중기 씨는 국내를 시작으로 태국과 타이완 등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예계 스타들과 파이터들이 ‘자선격투단체’를 함께 설립했습니다!

<녹취> 정준호(배우)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배우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씨와 김창렬 씨 등이 운영위원을 맡은 ‘엔젤스 파이팅’은 격투 대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할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지난 주말, 발대식을 개최하며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녹취> 정준호(배우) : "오늘 저희가 이렇게 의미 있는 단체를 만들어서 앞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우리 아이들에게 치료비를 저희가 지원을 해줄 목적으로 자선 격투기 대회를 (마련했습니다.) <녹취> 김창렬 (가수) :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고 격투기이기도 하고 아이를 돕는다는 취지가 너무 좋았고요."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격투단체의 첫 대회는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입니다.

배우 윤시윤 씨가 ‘1박 2일’의 새 식구가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김주혁 씨의 하차 이후 5인 체제로 운영해 온 ‘1박 2일’.

기존 멤버들 또한,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새 멤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왔는데요.

<녹취> 김준호(개그맨) : "어? 새 멤버 아니야? 혹시?"

<녹취> 차태현(배우) : "진짜 새 멤버 아니야?"

기존 멤버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새 멤버로 발탁된 윤시윤 씨는 지난 15일, 팀에 합류해 첫 촬영을 마쳤습니다.

<녹취> 윤시윤 소속사 관계자 : "멤버들이 다 환영해주셔서 재밌게 (첫) 촬영은 했고,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걸 결정하게 됐고(요.) 프로그램을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박 2일’의 새 식구가 된 윤시윤 씨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