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스파게티 소스 1주일에 한 번만 드세요” 외

-오늘 준비된 화제의 영상들 함께 보시죠.

세계적인 식품기업 마스가 스파게티용 토마토 소스 일부에 구매제한을 유도하는 표기를 넣기로 했습니다.

열량이 높은 경우 가끔, 일반소스는 매일로 구분해서 표기하기로 한 건데요.

가끔으로 표기된 제품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만 먹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2인분용 토마토소스 한 통에는 초코바 한 개 분량의 설탕이 들어가 있는데요.

회사 측은 토마토소스 안에 든 설탕과 지방 함유량을 정확히 알려 비만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관객 사로잡은 ‘창극’

900명의 관객들이 무대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한국의 창극 마담 옹이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인 순간인데요.

결혼을 하면 2-3일을 넘기지 못하고 숨지는 남편들.

이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길을 떠난 옹녀가 운명의 남자 변강쇠를 만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집니다.

일본의 가부키나 중국의 경극에 전혀 밀리지 않는 우리 창극만의 매력을 선보인 자리였습니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기 기념 전시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기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영국 국립도서관에 시작됐습니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셰익스피어의 친필 연극대본부터 배우 비비안 리가 연극 맥베스에 출연하며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관련된 진귀한 물품들이 모두 200여 점가량 전시돼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