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장애 동생 위한 특별한 비행

<앵커 멘트>

이보다 더 아름다운 비행장면이 또 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헬리콥터 보조석에 앉은 꼬만데요.

헬기가 공중으로 떠오르자, 흥분이 뒤섞인 표정으로 환호성을 내지릅니다.

<녹취> "행복해요! (행복하니?) 네!"

<녹취> "우리가 하늘을 날고 있어요!"

아일랜드에 사는 꼬마는 희귀 질환으로 행동 발달에 장애를 갖고 있는데요.

파일럿인 꼬마의 형이 동생을 위해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 겁니다.

까마득히 펼쳐진 풍경을 보고는 꼬마는 엄지를 척! 내밀어보입니다.

난생 처음 경험한 비행에 신이 난 꼬마.. 형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형 사랑해"라고 소리치며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