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가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 필요”

입력 2016.04.21 (19:03) 수정 2016.04.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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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유일한 성장엔진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 연구개발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는 바이오산업 발전과 탄소자원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자 유일한 성장엔진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49회 과학의날,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과감한 혁신과 도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우리 경제의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과거 관행적인 R&D 시스템에서 벗어나 국가 R&D에도 혁신이 이뤄져야 합니다."

특히, 강력한 국가 연구개발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주재하는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해 연구개발 투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 참석에 앞서서는 우리나라 1세대 원로과학자 6명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산업 육성과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탄소자원화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바이오기술과 탄소자원화는 인류의 미래는 물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열어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를위해 바이오산업을 둘러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탄소자원화 생태계 조성, 과학외교 강화 방안 등이 중점 추진 과제로 보고됐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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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가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 필요”
    • 입력 2016-04-21 19:05:27
    • 수정2016-04-21 19: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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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가 유일한 성장엔진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 연구개발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는 바이오산업 발전과 탄소자원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자 유일한 성장엔진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49회 과학의날,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과감한 혁신과 도약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우리 경제의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과거 관행적인 R&D 시스템에서 벗어나 국가 R&D에도 혁신이 이뤄져야 합니다."

특히, 강력한 국가 연구개발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주재하는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해 연구개발 투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 참석에 앞서서는 우리나라 1세대 원로과학자 6명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산업 육성과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탄소자원화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바이오기술과 탄소자원화는 인류의 미래는 물론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열어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를위해 바이오산업을 둘러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탄소자원화 생태계 조성, 과학외교 강화 방안 등이 중점 추진 과제로 보고됐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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