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수용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뿐”
입력 2016.04.22 (12:09)
수정 2016.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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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리수용 외상이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제재 통과 뒤 처음으로 참석한 유엔회의에서, 또다시 핵개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유엔 제재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4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제재 통과 뒤 처음으로 유엔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북한 외무상.
<녹취> "(핵실험 또 하실 건가요?) ..."
미국이 한반도에서 대규모 핵전쟁 연습으로 북한을 위협하고 있고, 자신들의 대화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며 핵 개발 불가피론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리수용(北 외무상) : "남은 것은 오직 하나,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유엔의 경제 제재는 결코 북한을 무너뜨릴 수 없고, 오히려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도전일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리수용(北 외무상) : "제재와 봉쇄가 강화될수록 더 굳세게 일어서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리 외상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지속가능개발 고위급 토론 개회식과 의장 주최 오찬에 모두 참석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이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개별국가와의 양자회담도 거의 없고,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 일정도 잡히지 않는 등 외교적으로 고립된 모습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핵개발 정당성을 다시 주장함에 따라, 5차 핵실험을 강행 여부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북한 리수용 외상이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제재 통과 뒤 처음으로 참석한 유엔회의에서, 또다시 핵개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유엔 제재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4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제재 통과 뒤 처음으로 유엔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북한 외무상.
<녹취> "(핵실험 또 하실 건가요?) ..."
미국이 한반도에서 대규모 핵전쟁 연습으로 북한을 위협하고 있고, 자신들의 대화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며 핵 개발 불가피론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리수용(北 외무상) : "남은 것은 오직 하나,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유엔의 경제 제재는 결코 북한을 무너뜨릴 수 없고, 오히려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도전일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리수용(北 외무상) : "제재와 봉쇄가 강화될수록 더 굳세게 일어서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리 외상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지속가능개발 고위급 토론 개회식과 의장 주최 오찬에 모두 참석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이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개별국가와의 양자회담도 거의 없고,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 일정도 잡히지 않는 등 외교적으로 고립된 모습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핵개발 정당성을 다시 주장함에 따라, 5차 핵실험을 강행 여부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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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리수용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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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2 12:12:21
- 수정2016-04-22 13:07:47
<앵커 멘트>
북한 리수용 외상이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제재 통과 뒤 처음으로 참석한 유엔회의에서, 또다시 핵개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유엔 제재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4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제재 통과 뒤 처음으로 유엔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북한 외무상.
<녹취> "(핵실험 또 하실 건가요?) ..."
미국이 한반도에서 대규모 핵전쟁 연습으로 북한을 위협하고 있고, 자신들의 대화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며 핵 개발 불가피론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리수용(北 외무상) : "남은 것은 오직 하나,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유엔의 경제 제재는 결코 북한을 무너뜨릴 수 없고, 오히려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도전일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리수용(北 외무상) : "제재와 봉쇄가 강화될수록 더 굳세게 일어서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리 외상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지속가능개발 고위급 토론 개회식과 의장 주최 오찬에 모두 참석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이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개별국가와의 양자회담도 거의 없고,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 일정도 잡히지 않는 등 외교적으로 고립된 모습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핵개발 정당성을 다시 주장함에 따라, 5차 핵실험을 강행 여부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북한 리수용 외상이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제재 통과 뒤 처음으로 참석한 유엔회의에서, 또다시 핵개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유엔 제재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4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안보리의 초강력 제재 통과 뒤 처음으로 유엔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북한 외무상.
<녹취> "(핵실험 또 하실 건가요?) ..."
미국이 한반도에서 대규모 핵전쟁 연습으로 북한을 위협하고 있고, 자신들의 대화 노력은 소용이 없었다며 핵 개발 불가피론을 주장했습니다.
<녹취> 리수용(北 외무상) : "남은 것은 오직 하나,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유엔의 경제 제재는 결코 북한을 무너뜨릴 수 없고, 오히려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도전일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리수용(北 외무상) : "제재와 봉쇄가 강화될수록 더 굳세게 일어서려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리 외상은 아침 일찍부터 나와 지속가능개발 고위급 토론 개회식과 의장 주최 오찬에 모두 참석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보이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개별국가와의 양자회담도 거의 없고, 반기문 총장과의 면담 일정도 잡히지 않는 등 외교적으로 고립된 모습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핵개발 정당성을 다시 주장함에 따라, 5차 핵실험을 강행 여부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유엔본부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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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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