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가 도발 억제’ 한중 공조
입력 2016.04.22 (12:11)
수정 2016.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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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어제 미중 6자 수석대표가 북한 5차 핵실험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한중 간에도 강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홍균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아침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
오후 중국 외교부에서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핵·북한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김홍균 수석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를 위한 중국 측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표는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도 무수단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 도발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국 측과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미국 뉴욕에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 비핵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 한중 6자수석회동은 서울에서 열린 지난 20일 한미일 6자 수석대표 회동과 어제 미중 6자 수석대표 만남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집니다.
미중 6자수석대표가 북한의 도발과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만큼 오늘 한중 회동에서도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어제 미중 6자 수석대표가 북한 5차 핵실험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한중 간에도 강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홍균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아침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
오후 중국 외교부에서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핵·북한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김홍균 수석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를 위한 중국 측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표는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도 무수단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 도발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국 측과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미국 뉴욕에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 비핵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 한중 6자수석회동은 서울에서 열린 지난 20일 한미일 6자 수석대표 회동과 어제 미중 6자 수석대표 만남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집니다.
미중 6자수석대표가 북한의 도발과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만큼 오늘 한중 회동에서도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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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22 13: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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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어제 미중 6자 수석대표가 북한 5차 핵실험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한중 간에도 강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홍균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아침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
오후 중국 외교부에서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핵·북한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김홍균 수석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를 위한 중국 측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표는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도 무수단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 도발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국 측과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미국 뉴욕에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 비핵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 한중 6자수석회동은 서울에서 열린 지난 20일 한미일 6자 수석대표 회동과 어제 미중 6자 수석대표 만남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집니다.
미중 6자수석대표가 북한의 도발과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만큼 오늘 한중 회동에서도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어제 미중 6자 수석대표가 북한 5차 핵실험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한중 간에도 강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홍균 우리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아침 베이징으로 출국했습니다.
오후 중국 외교부에서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핵·북한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김홍균 수석대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를 위한 중국 측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표는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도 무수단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추가도발 억제, 도발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국 측과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미국 뉴욕에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은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 비핵화 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늘 한중 6자수석회동은 서울에서 열린 지난 20일 한미일 6자 수석대표 회동과 어제 미중 6자 수석대표 만남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집니다.
미중 6자수석대표가 북한의 도발과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만큼 오늘 한중 회동에서도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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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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