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2골’ 아스널, 축하받지 못한 ‘EPL 500승’
입력 2016.04.22 (21:57)
수정 2016.04.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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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산체스의 두 골로 구단 통산 EPL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인 승리에도 현장 분위기는 썰렁했습니다.
<리포트>
올 시즌 부진에 감독 퇴진까지 요구하는 아스널 팬들의 실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경기장 곳곳의 빈자리.
골잡이 산체스가 전반 6분 만에 위기의 아스널을 구합니다.
상대 방해를 뚫고 시원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8분엔 설명이 필요없는 완벽한 프리킥 골을 완성합니다.
날카롭게 수비벽을 피해 통과했습니다.
산체스의 두 골로 웨스트브롬위치를 2대 0으로 이겨 역사적인 500승을 올렸지만 벵거감독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엔 부족했습니다.
4쿼터 종료 1분 30초를 남겨놓고 세 번의 역전을 주고받을만큼 치열한 승부.
휴스턴 하든이 종료 2.7초 전 팀 승리를 확정짓는 골을 쏩니다.
결승골을 포함해 35득점을 올린 하든의 활약으로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를 한점차로 이겼습니다.
어깨로 막고, 무릎으로도 선방합니다.
이번엔 팔까지...
탬파베이의 철벽 수문장, 비숍의 선방에 디트로이트는 한골도 넣지 못하고 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산체스의 두 골로 구단 통산 EPL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인 승리에도 현장 분위기는 썰렁했습니다.
<리포트>
올 시즌 부진에 감독 퇴진까지 요구하는 아스널 팬들의 실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경기장 곳곳의 빈자리.
골잡이 산체스가 전반 6분 만에 위기의 아스널을 구합니다.
상대 방해를 뚫고 시원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8분엔 설명이 필요없는 완벽한 프리킥 골을 완성합니다.
날카롭게 수비벽을 피해 통과했습니다.
산체스의 두 골로 웨스트브롬위치를 2대 0으로 이겨 역사적인 500승을 올렸지만 벵거감독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엔 부족했습니다.
4쿼터 종료 1분 30초를 남겨놓고 세 번의 역전을 주고받을만큼 치열한 승부.
휴스턴 하든이 종료 2.7초 전 팀 승리를 확정짓는 골을 쏩니다.
결승골을 포함해 35득점을 올린 하든의 활약으로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를 한점차로 이겼습니다.
어깨로 막고, 무릎으로도 선방합니다.
이번엔 팔까지...
탬파베이의 철벽 수문장, 비숍의 선방에 디트로이트는 한골도 넣지 못하고 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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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체스 2골’ 아스널, 축하받지 못한 ‘EPL 5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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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2 22:02:08
- 수정2016-04-29 10:50:43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산체스의 두 골로 구단 통산 EPL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적인 승리에도 현장 분위기는 썰렁했습니다.
<리포트>
올 시즌 부진에 감독 퇴진까지 요구하는 아스널 팬들의 실망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경기장 곳곳의 빈자리.
골잡이 산체스가 전반 6분 만에 위기의 아스널을 구합니다.
상대 방해를 뚫고 시원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8분엔 설명이 필요없는 완벽한 프리킥 골을 완성합니다.
날카롭게 수비벽을 피해 통과했습니다.
산체스의 두 골로 웨스트브롬위치를 2대 0으로 이겨 역사적인 500승을 올렸지만 벵거감독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엔 부족했습니다.
4쿼터 종료 1분 30초를 남겨놓고 세 번의 역전을 주고받을만큼 치열한 승부.
휴스턴 하든이 종료 2.7초 전 팀 승리를 확정짓는 골을 쏩니다.
결승골을 포함해 35득점을 올린 하든의 활약으로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를 한점차로 이겼습니다.
어깨로 막고, 무릎으로도 선방합니다.
이번엔 팔까지...
탬파베이의 철벽 수문장, 비숍의 선방에 디트로이트는 한골도 넣지 못하고 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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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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