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종인 체제 안돼” 백가쟁명…국민의당, 힘실리는 전대 연기론
입력 2016.04.23 (06:33)
수정 2016.04.23 (0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합의추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차기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의 합의추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선 중진의 설훈 의원은 "대선이 1년 반 남았는데 김 대표 체제로 간다는 건 말이 안된다" 면서 합의추대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박범계 의원은 김 대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당내 뿌리가 약하지않다며 김 대표가 경선에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구심점 없이 논란만 격화되는 가운데 김진표 당선인은 전당대회 연기를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김종인 대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경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는 7월쯤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를 연말이나 내년 초로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와 박지원 의원, 이상돈 당선인 등이 당원 부족 등 조직이 갖춰지지 않은 점을 들어 전당대회 연기에 찬성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력한 대선 후보인 안철수 대표는 연말까지 대표직을 유지하다가 내년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선 당권과 대권을 한 사람이 모두 가져선 안된다는 반대론도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오는 26일로 예정된 당선인 워크숍에서의 논의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합의추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차기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의 합의추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선 중진의 설훈 의원은 "대선이 1년 반 남았는데 김 대표 체제로 간다는 건 말이 안된다" 면서 합의추대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박범계 의원은 김 대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당내 뿌리가 약하지않다며 김 대표가 경선에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구심점 없이 논란만 격화되는 가운데 김진표 당선인은 전당대회 연기를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김종인 대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경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는 7월쯤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를 연말이나 내년 초로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와 박지원 의원, 이상돈 당선인 등이 당원 부족 등 조직이 갖춰지지 않은 점을 들어 전당대회 연기에 찬성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력한 대선 후보인 안철수 대표는 연말까지 대표직을 유지하다가 내년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선 당권과 대권을 한 사람이 모두 가져선 안된다는 반대론도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오는 26일로 예정된 당선인 워크숍에서의 논의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더민주, “김종인 체제 안돼” 백가쟁명…국민의당, 힘실리는 전대 연기론
-
- 입력 2016-04-23 06:35:00
- 수정2016-04-23 07:19:57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합의추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차기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의 합의추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선 중진의 설훈 의원은 "대선이 1년 반 남았는데 김 대표 체제로 간다는 건 말이 안된다" 면서 합의추대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박범계 의원은 김 대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당내 뿌리가 약하지않다며 김 대표가 경선에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구심점 없이 논란만 격화되는 가운데 김진표 당선인은 전당대회 연기를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김종인 대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경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는 7월쯤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를 연말이나 내년 초로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와 박지원 의원, 이상돈 당선인 등이 당원 부족 등 조직이 갖춰지지 않은 점을 들어 전당대회 연기에 찬성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력한 대선 후보인 안철수 대표는 연말까지 대표직을 유지하다가 내년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선 당권과 대권을 한 사람이 모두 가져선 안된다는 반대론도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오는 26일로 예정된 당선인 워크숍에서의 논의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합의추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차기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의 합의추대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선 중진의 설훈 의원은 "대선이 1년 반 남았는데 김 대표 체제로 간다는 건 말이 안된다" 면서 합의추대를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박범계 의원은 김 대표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당내 뿌리가 약하지않다며 김 대표가 경선에 나설 것을 제안했습니다.
구심점 없이 논란만 격화되는 가운데 김진표 당선인은 전당대회 연기를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김종인 대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경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는 7월쯤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전당대회를 연말이나 내년 초로 연기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주승용 원내대표와 박지원 의원, 이상돈 당선인 등이 당원 부족 등 조직이 갖춰지지 않은 점을 들어 전당대회 연기에 찬성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력한 대선 후보인 안철수 대표는 연말까지 대표직을 유지하다가 내년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내 일각에선 당권과 대권을 한 사람이 모두 가져선 안된다는 반대론도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오는 26일로 예정된 당선인 워크숍에서의 논의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
-
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우정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