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증가세…전년 대비 57.3% 증가
입력 2016.04.25 (12:15)
수정 2016.04.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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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최대 1년 동안 육아 휴직을 할 수 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도 장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최근 들어 아이를 키우기 위해 휴직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남성 육아 휴직자는 천 3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백여 명 보다 5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인 2만 천여 명의 6.5% 수준으로, 지난해보다도 2%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가 늘어나는 등 집중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9%로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출판·방송통신 등 종사자가 많았지만, 증가율은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무시간을 줄여 육아에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지난해보다 68%가 늘어난 630여 명이 육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과 가정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분위기가 확산 된데다, 올해부터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아빠의 달 제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최대 1년 동안 육아 휴직을 할 수 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도 장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최근 들어 아이를 키우기 위해 휴직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남성 육아 휴직자는 천 3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백여 명 보다 5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인 2만 천여 명의 6.5% 수준으로, 지난해보다도 2%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가 늘어나는 등 집중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9%로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출판·방송통신 등 종사자가 많았지만, 증가율은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무시간을 줄여 육아에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지난해보다 68%가 늘어난 630여 명이 육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과 가정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분위기가 확산 된데다, 올해부터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아빠의 달 제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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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육아휴직 증가세…전년 대비 5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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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5 12:16:21
- 수정2016-04-25 12:26:38
<앵커 멘트>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최대 1년 동안 육아 휴직을 할 수 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도 장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최근 들어 아이를 키우기 위해 휴직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남성 육아 휴직자는 천 3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백여 명 보다 5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인 2만 천여 명의 6.5% 수준으로, 지난해보다도 2%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가 늘어나는 등 집중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9%로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출판·방송통신 등 종사자가 많았지만, 증가율은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무시간을 줄여 육아에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지난해보다 68%가 늘어난 630여 명이 육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과 가정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분위기가 확산 된데다, 올해부터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아빠의 달 제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최대 1년 동안 육아 휴직을 할 수 있습니다.
남성 육아휴직도 장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최근 들어 아이를 키우기 위해 휴직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남성 육아 휴직자는 천 3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백여 명 보다 5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육아 휴직자인 2만 천여 명의 6.5% 수준으로, 지난해보다도 2%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가 늘어나는 등 집중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9%로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출판·방송통신 등 종사자가 많았지만, 증가율은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무시간을 줄여 육아에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지난해보다 68%가 늘어난 630여 명이 육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과 가정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분위기가 확산 된데다, 올해부터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아빠의 달 제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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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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