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중계진까지 속은 ‘완벽실수?’
입력 2016.04.26 (06:27)
수정 2016.05.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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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라운드의 포청천인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가끔 실수하는데요.
볼 카운트를 착각한 프로야구 심판 등 한 주간 국내외 스포츠의 재밌는 화제를 모아봤습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수가 던진 공이 미트에 꽂히자 심판이 삼진을 선언합니다.
<녹취> "삼진처리합니다. 스트라이크 삼진."
중계진까지 속았지만 사실은 심판이 볼카운트를 착각한 상황.
제대로 기억한 박해민만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습니다.
두산 유희관은 너무 성급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삼진을 확신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던 유희관은 볼이 선언되자 멋쩍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NC 테임즈는 다이빙 캐치가 아닌 다이빙 터치를 선보였습니다.
주자를 향한 집념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와도 같았습니다.
삼성 김상수의 명품 수비는 메이저리그급이라 해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결정적 기회를 맞이한 토트넘의 알리,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알리는 안타까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감독은 애꿎은 그라운드만 두드렸습니다.
그래도 알리는 골대는 맞췄지만, 수원FC 황재훈의 슛은 아예 관중석으로 향했습니다.
선수가 아니어도 경기장에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기분좋게 시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하지만 마스코트와 충돌하는 예상치 못한 일도 발생합니다.
성실한 테니스 볼 보이는 너무 날렵하게 움직이다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래도 아픈티를 내지 않고 바로 일어나는 직업정신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그라운드의 포청천인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가끔 실수하는데요.
볼 카운트를 착각한 프로야구 심판 등 한 주간 국내외 스포츠의 재밌는 화제를 모아봤습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수가 던진 공이 미트에 꽂히자 심판이 삼진을 선언합니다.
<녹취> "삼진처리합니다. 스트라이크 삼진."
중계진까지 속았지만 사실은 심판이 볼카운트를 착각한 상황.
제대로 기억한 박해민만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습니다.
두산 유희관은 너무 성급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삼진을 확신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던 유희관은 볼이 선언되자 멋쩍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NC 테임즈는 다이빙 캐치가 아닌 다이빙 터치를 선보였습니다.
주자를 향한 집념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와도 같았습니다.
삼성 김상수의 명품 수비는 메이저리그급이라 해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결정적 기회를 맞이한 토트넘의 알리,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알리는 안타까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감독은 애꿎은 그라운드만 두드렸습니다.
그래도 알리는 골대는 맞췄지만, 수원FC 황재훈의 슛은 아예 관중석으로 향했습니다.
선수가 아니어도 경기장에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기분좋게 시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하지만 마스코트와 충돌하는 예상치 못한 일도 발생합니다.
성실한 테니스 볼 보이는 너무 날렵하게 움직이다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래도 아픈티를 내지 않고 바로 일어나는 직업정신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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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집중 주간 영상] 중계진까지 속은 ‘완벽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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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6 06:28:56
- 수정2016-05-04 11:35:03
<앵커 멘트>
그라운드의 포청천인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가끔 실수하는데요.
볼 카운트를 착각한 프로야구 심판 등 한 주간 국내외 스포츠의 재밌는 화제를 모아봤습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투수가 던진 공이 미트에 꽂히자 심판이 삼진을 선언합니다.
<녹취> "삼진처리합니다. 스트라이크 삼진."
중계진까지 속았지만 사실은 심판이 볼카운트를 착각한 상황.
제대로 기억한 박해민만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습니다.
두산 유희관은 너무 성급한 판단을 내렸습니다.
삼진을 확신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던 유희관은 볼이 선언되자 멋쩍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NC 테임즈는 다이빙 캐치가 아닌 다이빙 터치를 선보였습니다.
주자를 향한 집념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와도 같았습니다.
삼성 김상수의 명품 수비는 메이저리그급이라 해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결정적 기회를 맞이한 토트넘의 알리,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알리는 안타까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감독은 애꿎은 그라운드만 두드렸습니다.
그래도 알리는 골대는 맞췄지만, 수원FC 황재훈의 슛은 아예 관중석으로 향했습니다.
선수가 아니어도 경기장에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기분좋게 시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하지만 마스코트와 충돌하는 예상치 못한 일도 발생합니다.
성실한 테니스 볼 보이는 너무 날렵하게 움직이다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래도 아픈티를 내지 않고 바로 일어나는 직업정신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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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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