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병헌·이민정 돌잔치

<앵커 멘트>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아들이 첫 돌을 맞았는데요.

이를 축하하는 자리에 스타 하객들이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배우 수애 씨의 소식과 음주 교통사고 의혹을 받고 있는 이창명 씨의 최근 수사 소식까지 준비했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이병헌·이민정 씨 부부 아들이 첫 돌을 맞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돌잔치가 열렸는데요.

손예진 씨를 비롯해 송승헌, 신동엽 씨 등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습니다.

사회는 조세호 씨가 맡았습니다.

<녹취> 이병헌(배우) :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013년, 결혼식을 올린 이병헌·이민정 부부. 지난해 3월, 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바빴던 두 사람!

아이의 생일이 한 달여 지난 지난주에서야 돌잔치를 열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행복한 가족의 모습, 자주 보여주길 바랍니다!

청순함의 대명사 수애 씨가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했습니다!

<녹취> "한국, 한국 파이팅!"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국가대표2’

지난 2009년 개봉해 역대 스포츠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전편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수애 씨 외에도 오달수 씨가 허당끼 가득한 대표팀 감독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녹취> 오달수(배우) : "막 번개같이 몰고 가서 빡!"

웃음과 감동을 전할 ‘국가대표2’는 올여름 만날 수 있습니다.

음주 교통사고 의혹을 받고 있는 이창명 씨에게 경찰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위드마크’ 공식이란, 사고가 난 뒤 시간이 많이 지나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할 수 없을 때,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적하는 방식인데요.

지난 20일,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이창명 씨.

이후 종적을 감췄다 21시간여 만에 경찰에 출두해, 음주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녹취> 기자 : "음주운전하신 거 맞습니까?"

<녹취> 이창명(개그맨) : "(음주운전) 안 했습니다. 술을 못 마십니다. 음주 테스트도 했고 채혈도 하고 다 했습니다."

경찰은 이창명 씨의 혈액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 측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바로 어제, 경찰청장이 “혈액검사 결과 음주 여부가 확인되지 않더라도 목격자와 동석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음주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며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