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고급 외제차 몰고 가다 교통사고

입력 2016.04.28 (07:23) 수정 2016.04.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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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69살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지난주 7억 원대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합의가 늦어지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허 씨가 지난 19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 구간에서 앞서 가던 볼보 SUV 차량을 들이받아, 벤츠 승용차까지 피해를 입는 3중 연쇄 추돌 사고를 냈다고 확인했습니다.

사고 당시 허 씨의 승용차는 허 씨가 5년전부터 리스로 타고 다니는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으로 가격이 7억 원 대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허 씨가 피해자와 합의를 보지 못해 지난 25일 뒤늦게 이 사건이 경찰서로 접수됐고 허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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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69살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지난주 7억 원대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합의가 늦어지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허 씨가 지난 19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변북로 원효대교 구간에서 앞서 가던 볼보 SUV 차량을 들이받아, 벤츠 승용차까지 피해를 입는 3중 연쇄 추돌 사고를 냈다고 확인했습니다.

사고 당시 허 씨의 승용차는 허 씨가 5년전부터 리스로 타고 다니는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으로 가격이 7억 원 대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허 씨가 피해자와 합의를 보지 못해 지난 25일 뒤늦게 이 사건이 경찰서로 접수됐고 허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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