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집중] 봄나들이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

입력 2016.04.29 (16:14) 수정 2016.04.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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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커 멘트>

오늘 준비하신 이야기는 어떤건가요?

<리포트>

네,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봄은 꽃의 계절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꽃놀이, 꽃나들이 가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번 봄, 꽃 구경좀 하셨나요?

<질문>
뭐, 회사 앞 벚꽃 구경은 원없이 했습니다.

아, 그리고 꽃 이야기 나오니까 생각이 났는데, 요즘 날 좋은날 거리 돌아다녀보면 하얀 솜뭉치같이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답변>
네, 제가 오늘 준비한 내용이 바로 꽃가루 입니다.

이 꽃가루가 날리게 되면 민감하신 분들은 이 봄이라는 계절을 반가워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알레르기 때문인데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공중에 떠다니는 솜털은 꽃가루는 아니고요.

대부분 버드나무와 플라타너스의 씨방을 둘러쌓던 솜털 조직입니다.

이 솜털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성은 없지만, 코나 눈으로 들어가면 재채기와 같은 가벼운 증상은 나타날 수 있다고 하고요.

실제 꽃가루는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수준이라서 육안으로는 잘 구별이 안된다고 하네요.

<질문>
그럼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외출을 선택적으로 계획을 하거나 삼가야될텐데, 어떡하나요?

<답변>
그래서 외출 전에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의 생활 기상정보에서 보건 기상지수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오늘은 내륙 곳곳에서 참나무 꽃가루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죠?

그리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의 경우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 모자나 안경,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고요.

귀가하기 전에는 미세 먼지 많은 날 행동수칙처럼, 옷을 털고, 바로 세수나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질문>
아, 미세 먼지는 어떻습니까?

하늘은 맑아보이는데요?

<답변>
미세 먼지 농도도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저기 노란색 보이시죠?

수도권 일부 지역은 지금 농도가 다소 짙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두셨다면 닫고, 실내 환기는 다음번으로 미루시는 것이 좋겠네요.

<질문>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흔히 불금이라고 하죠.

금요일 밤의 여유로움을 기대하고 계신 분들 있을텐데, 오늘 저녁 날씨도 따로 알려주시죠.

<답변>
밤에도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기온이 올랐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조금은 선선한 날씨 예상되니까요.

반소매 차림이시라면, 외투를 꼭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
그럼, 주말은요?

이번 주말, 날씨 어때요?

<답변>
이번 주말은 언제 외출하시느냐가 관건일거 같습니다.

내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지역에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우산은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고, 낮에는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질문>
이제 다음 주면 5월이에요.

봄의 여왕 5월인데, 실제 올해 5월 날씨는 좀 어떨까요?

<답변>
네, 다가오는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망을 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한 남서풍에 한낮에 햇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고온현상으로 이어지겠는데요.

때 이른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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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집중] 봄나들이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
    • 입력 2016-04-29 16:25:07
    • 수정2016-04-29 17:13:02
    사사건건
<엥커 멘트>

오늘 준비하신 이야기는 어떤건가요?

<리포트>

네, 주말을 맞아 봄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봄은 꽃의 계절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꽃놀이, 꽃나들이 가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번 봄, 꽃 구경좀 하셨나요?

<질문>
뭐, 회사 앞 벚꽃 구경은 원없이 했습니다.

아, 그리고 꽃 이야기 나오니까 생각이 났는데, 요즘 날 좋은날 거리 돌아다녀보면 하얀 솜뭉치같이 꽃가루가 많이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답변>
네, 제가 오늘 준비한 내용이 바로 꽃가루 입니다.

이 꽃가루가 날리게 되면 민감하신 분들은 이 봄이라는 계절을 반가워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알레르기 때문인데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공중에 떠다니는 솜털은 꽃가루는 아니고요.

대부분 버드나무와 플라타너스의 씨방을 둘러쌓던 솜털 조직입니다.

이 솜털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성은 없지만, 코나 눈으로 들어가면 재채기와 같은 가벼운 증상은 나타날 수 있다고 하고요.

실제 꽃가루는 머리카락 굵기의 절반 수준이라서 육안으로는 잘 구별이 안된다고 하네요.

<질문>
그럼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외출을 선택적으로 계획을 하거나 삼가야될텐데, 어떡하나요?

<답변>
그래서 외출 전에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의 생활 기상정보에서 보건 기상지수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오늘은 내륙 곳곳에서 참나무 꽃가루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죠?

그리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의 경우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 모자나 안경, 마스크를 착용하셔야겠고요.

귀가하기 전에는 미세 먼지 많은 날 행동수칙처럼, 옷을 털고, 바로 세수나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질문>
아, 미세 먼지는 어떻습니까?

하늘은 맑아보이는데요?

<답변>
미세 먼지 농도도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저기 노란색 보이시죠?

수도권 일부 지역은 지금 농도가 다소 짙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두셨다면 닫고, 실내 환기는 다음번으로 미루시는 것이 좋겠네요.

<질문>
알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흔히 불금이라고 하죠.

금요일 밤의 여유로움을 기대하고 계신 분들 있을텐데, 오늘 저녁 날씨도 따로 알려주시죠.

<답변>
밤에도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에는 기온이 올랐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조금은 선선한 날씨 예상되니까요.

반소매 차림이시라면, 외투를 꼭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문>
그럼, 주말은요?

이번 주말, 날씨 어때요?

<답변>
이번 주말은 언제 외출하시느냐가 관건일거 같습니다.

내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지역에 비 예보가 있는데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우산은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고, 낮에는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질문>
이제 다음 주면 5월이에요.

봄의 여왕 5월인데, 실제 올해 5월 날씨는 좀 어떨까요?

<답변>
네, 다가오는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망을 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한 남서풍에 한낮에 햇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고온현상으로 이어지겠는데요.

때 이른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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