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를 잡아라! 관광객 잡기 총력전

입력 2016.04.30 (21:41) 수정 2016.04.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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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상인들도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할인 제도와 환영 행사 등 다채로운 서비스로 관광객들을 맞았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오면 꼭 한번은 찾는다는 이화여대 입구 번화가.

여기 저기 중국어로 된 광고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리낌 없이 매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광고판부터 단장했습니다.

<녹취> "어세오세요. 환영합니다."

화장품 가게들은 아예 중국인 직원들만 채용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향(화장품 가게 직원) : "중국어로 바로 대화하면 깜짝 놀라더라고요. (저한테) 중국분이냐고 (묻고) 맞다고 하면 진짜 좋아해요."

대표적인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녹취> "(맛이 어때요?) 맛있어요. 또 오고 싶어요."

이번에 몰려든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할인 혜택과 함께 공짜 음식도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최계화(00삼계탕집 사장) : "요즘 스마트폰이나 소개를 받아서 오셨다고 하면 5%씩 할인을 해 주고 중국분들이 해물파전을 굉장이 좋아해서 서비스로 줄 때도 있고..."

백화점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중국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사은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션 주엔(중국 관광객) : "은련카드를 아무 데서나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관광객들이 더 기분 좋게 지갑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상인들은 발빠르게 뛰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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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를 잡아라! 관광객 잡기 총력전
    • 입력 2016-04-30 21:13:04
    • 수정2016-04-30 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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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상인들도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할인 제도와 환영 행사 등 다채로운 서비스로 관광객들을 맞았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오면 꼭 한번은 찾는다는 이화여대 입구 번화가.

여기 저기 중국어로 된 광고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거리낌 없이 매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광고판부터 단장했습니다.

<녹취> "어세오세요. 환영합니다."

화장품 가게들은 아예 중국인 직원들만 채용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향(화장품 가게 직원) : "중국어로 바로 대화하면 깜짝 놀라더라고요. (저한테) 중국분이냐고 (묻고) 맞다고 하면 진짜 좋아해요."

대표적인 보양 음식인 삼계탕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

<녹취> "(맛이 어때요?) 맛있어요. 또 오고 싶어요."

이번에 몰려든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할인 혜택과 함께 공짜 음식도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최계화(00삼계탕집 사장) : "요즘 스마트폰이나 소개를 받아서 오셨다고 하면 5%씩 할인을 해 주고 중국분들이 해물파전을 굉장이 좋아해서 서비스로 줄 때도 있고..."

백화점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중국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사은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션 주엔(중국 관광객) : "은련카드를 아무 데서나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관광객들이 더 기분 좋게 지갑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며 상인들은 발빠르게 뛰었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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