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난타전 끝 대역전승…4위 도약

입력 2016.05.01 (21:31) 수정 2016.05.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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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와 전남 경기에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7골이 터졌는데요.

상주가 난타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에 3대 1로 뒤진 후반 38분, 상주의 뒤집기가 시작됩니다.

황일수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박기동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추격의 발판을 만든 상주는 전남을 몰아붙였고, 후반 43분,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김성환이 성공시켰습니다.

동점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상주는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추가시간, 다시 한 번 김성환이 페널티킥 골을 넣은 겁니다.

상주는 전남에 4대 3 역전승을 거두고,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울산은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울산은 전반 2분 만에 뽑은 김승준 결승 골로 인천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승준(울산 공격수) : "이 계기를 통해서 남은 경기 또 계속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은 티아고와 황의조의 연속골로 광주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티아고는 리그 6호 골로 득점 선두인 서울의 아드리아노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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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난타전 끝 대역전승…4위 도약
    • 입력 2016-05-01 21:40:42
    • 수정2016-05-01 2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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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와 전남 경기에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7골이 터졌는데요.

상주가 난타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에 3대 1로 뒤진 후반 38분, 상주의 뒤집기가 시작됩니다.

황일수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박기동이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추격의 발판을 만든 상주는 전남을 몰아붙였고, 후반 43분,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김성환이 성공시켰습니다.

동점으로 끝날 것 같았지만, 상주는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추가시간, 다시 한 번 김성환이 페널티킥 골을 넣은 겁니다.

상주는 전남에 4대 3 역전승을 거두고,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울산은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울산은 전반 2분 만에 뽑은 김승준 결승 골로 인천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승준(울산 공격수) : "이 계기를 통해서 남은 경기 또 계속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은 티아고와 황의조의 연속골로 광주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티아고는 리그 6호 골로 득점 선두인 서울의 아드리아노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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