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옥시 관계자 소환 조사…영장 청구 검토
입력 2016.05.02 (12:05)
수정 2016.05.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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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도 옥시에 제품을 납품한 업체 대표와 옥시 관계자 등 소환 조사를 이어갑니다.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옥시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해 납품한 업체 대표 72살 정 모 씨를 소환합니다.
정 씨는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옥시의 의뢰로 2001년부터 만들어 납품한 H 화학의 대표입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당시 제품 제조 과정에서 안전성 검증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가습기 살균제 판매 당시 광고를 담당한 옥시 전 직원 유 모 씨 등 2명도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와 판매, 광고가 맞물려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소환 조사했던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 여부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옥시 영국 본사가 가습기 살균제의 제조 판매 과정에 개입한 정황과 또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도 옥시에 제품을 납품한 업체 대표와 옥시 관계자 등 소환 조사를 이어갑니다.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옥시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해 납품한 업체 대표 72살 정 모 씨를 소환합니다.
정 씨는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옥시의 의뢰로 2001년부터 만들어 납품한 H 화학의 대표입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당시 제품 제조 과정에서 안전성 검증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가습기 살균제 판매 당시 광고를 담당한 옥시 전 직원 유 모 씨 등 2명도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와 판매, 광고가 맞물려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소환 조사했던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 여부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옥시 영국 본사가 가습기 살균제의 제조 판매 과정에 개입한 정황과 또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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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옥시 관계자 소환 조사…영장 청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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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2 12: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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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도 옥시에 제품을 납품한 업체 대표와 옥시 관계자 등 소환 조사를 이어갑니다.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옥시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해 납품한 업체 대표 72살 정 모 씨를 소환합니다.
정 씨는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옥시의 의뢰로 2001년부터 만들어 납품한 H 화학의 대표입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당시 제품 제조 과정에서 안전성 검증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가습기 살균제 판매 당시 광고를 담당한 옥시 전 직원 유 모 씨 등 2명도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와 판매, 광고가 맞물려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소환 조사했던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 여부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옥시 영국 본사가 가습기 살균제의 제조 판매 과정에 개입한 정황과 또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도 옥시에 제품을 납품한 업체 대표와 옥시 관계자 등 소환 조사를 이어갑니다.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옥시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해 납품한 업체 대표 72살 정 모 씨를 소환합니다.
정 씨는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옥시의 의뢰로 2001년부터 만들어 납품한 H 화학의 대표입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당시 제품 제조 과정에서 안전성 검증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가습기 살균제 판매 당시 광고를 담당한 옥시 전 직원 유 모 씨 등 2명도 소환해 조사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와 판매, 광고가 맞물려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소환 조사했던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 여부도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옥시 영국 본사가 가습기 살균제의 제조 판매 과정에 개입한 정황과 또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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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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