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 열차, 선로 전환 구간서 시속 111km 과속”

입력 2016.05.02 (12:07) 수정 2016.05.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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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남 여수 율촌역 부근에서 탈선한 무궁화호 열차가 사고 지점에서 규정 속도보다 3배 빠른 시속 111km로 달리다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사고 열차가 사고 지점을 300m 앞두고 최고 속도 시속 128km로 달리다가 선로 전환구간에 진입한 뒤 시속 111km로 운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선로 전환구간의 최고 속도를 시속 35km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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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선 열차, 선로 전환 구간서 시속 111km 과속”
    • 입력 2016-05-02 12:08:01
    • 수정2016-05-02 1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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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남 여수 율촌역 부근에서 탈선한 무궁화호 열차가 사고 지점에서 규정 속도보다 3배 빠른 시속 111km로 달리다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운행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사고 열차가 사고 지점을 300m 앞두고 최고 속도 시속 128km로 달리다가 선로 전환구간에 진입한 뒤 시속 111km로 운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선로 전환구간의 최고 속도를 시속 35km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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