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째…나들이 인파 북적

입력 2016.05.06 (19:04) 수정 2016.05.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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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휴 이틀째, 임시 공휴일을 맞아 나들이 떠난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전국 관광지마다 인파로 붐볐습니다.

축제장과 관광지에서는 입장료 할인이나 무료 행사로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한 대요!, 아악!"

전남 장성의 홍길동 축제장.

때리는 시늉을 하는 아들도 맞고 엄살을 부리는 엄마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곤장 체험은 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하정(서울시 신당동) : "직접 이렇게 누워서 체험을 하니까 옛날 사람들 진짜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황금연휴 이틀째, 손님 모시기 경쟁에 주요 관광지마다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순천만 정원엔 입장료를 절반만 받고 프랑스 그림책 전시회가 열렸고,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은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인터뷰> 윤기홍(서울시 가락동) : "고속도로 통행료도 무료고 담양군청에서 관리하는 관광지가 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북적이는 나들이 인파에는 중국 관광객들도 한몫했습니다.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한류 드라마 촬영지를 돌며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천진린(대만 관광객) : "남이섬에 와 보니 곳곳에 숲이 아름다워서 길을 걷는 내내 상쾌했습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축제장 가는 곳마다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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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이틀째…나들이 인파 북적
    • 입력 2016-05-06 19:07:02
    • 수정2016-05-06 20:06:08
    뉴스 7
<앵커멘트>

연휴 이틀째, 임시 공휴일을 맞아 나들이 떠난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전국 관광지마다 인파로 붐볐습니다.

축제장과 관광지에서는 입장료 할인이나 무료 행사로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 했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한 대요!, 아악!"

전남 장성의 홍길동 축제장.

때리는 시늉을 하는 아들도 맞고 엄살을 부리는 엄마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곤장 체험은 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김하정(서울시 신당동) : "직접 이렇게 누워서 체험을 하니까 옛날 사람들 진짜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황금연휴 이틀째, 손님 모시기 경쟁에 주요 관광지마다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순천만 정원엔 입장료를 절반만 받고 프랑스 그림책 전시회가 열렸고,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은 무료로 개방됐습니다.

<인터뷰> 윤기홍(서울시 가락동) : "고속도로 통행료도 무료고 담양군청에서 관리하는 관광지가 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북적이는 나들이 인파에는 중국 관광객들도 한몫했습니다.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한류 드라마 촬영지를 돌며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천진린(대만 관광객) : "남이섬에 와 보니 곳곳에 숲이 아름다워서 길을 걷는 내내 상쾌했습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축제장 가는 곳마다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붐빈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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