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리우 놓칠 수 없죠’…재활 가속도

입력 2016.05.06 (21:50) 수정 2016.05.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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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훈련 중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체조의 양학선이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를 악물고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력이 약해져 가늘어진 오른쪽 다리에 모든 신경을 집중합니다.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한지 6주째.

양학선은 이제 보조기를 떼고 재활을 할만큼 회복됐습니다.

아직 놓을 수 없는 리우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망.

양학선은 재활에 박차를 가하기위해, 병원에 입원해 하루 두 차례 집중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학선(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희망을 키워가는 마음으로... 6월초까지는 제가 원래 뛰던 전력질주까지 하는 데 목표를 잡고 있어요."

전문가들도 양학선의 회복속도에 놀랄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창원(스포츠 의학 전문의) : "아킬레스건이 끊어져서 복귀하기까지 1년 잡습니다. 근데 속도가 빠르니까 아 될 수도 있을까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거죠.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하고..."

올림픽까지는 이제 3개월.

운동선수는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다짐속에 양학선은 매일 1%씩 그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학선(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아프다고 오늘은 좀 쉬고, 아프다고 오늘은 좀 천천히 하고 그런거 없이 꾸준히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제가 열심히 해야죠. 화이팅하겠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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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학선 ‘리우 놓칠 수 없죠’…재활 가속도
    • 입력 2016-05-06 22:05:05
    • 수정2016-05-06 22: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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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훈련 중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체조의 양학선이 놀라운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를 악물고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근력이 약해져 가늘어진 오른쪽 다리에 모든 신경을 집중합니다.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한지 6주째.

양학선은 이제 보조기를 떼고 재활을 할만큼 회복됐습니다.

아직 놓을 수 없는 리우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망.

양학선은 재활에 박차를 가하기위해, 병원에 입원해 하루 두 차례 집중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학선(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희망을 키워가는 마음으로... 6월초까지는 제가 원래 뛰던 전력질주까지 하는 데 목표를 잡고 있어요."

전문가들도 양학선의 회복속도에 놀랄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창원(스포츠 의학 전문의) : "아킬레스건이 끊어져서 복귀하기까지 1년 잡습니다. 근데 속도가 빠르니까 아 될 수도 있을까 그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거죠.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하고..."

올림픽까지는 이제 3개월.

운동선수는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다짐속에 양학선은 매일 1%씩 그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학선(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아프다고 오늘은 좀 쉬고, 아프다고 오늘은 좀 천천히 하고 그런거 없이 꾸준히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 나오지 않을까. 제가 열심히 해야죠. 화이팅하겠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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