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당” 첫 등장…우상화만 ‘요란’
입력 2016.05.07 (06:02)
수정 2016.05.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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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당 대회 개막에 맞춰 북한 TV는 이른 아침부터 특별방송까지 편성해가며,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렸습니다.
특히 노동당을 '김정은의 당'으로 표현해 김정은 시대가 개막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조선중앙TV :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날이 왔습니다."
당 대회를 맞아 평소보다 7시간이나 앞당겨 시작한 북한 TV의 특별방송.
장거리 미사일과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김정은의 치적으로 포장한 시로 우상화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30분 길이의 이 장편 서사시는 특히 처음으로 노동당을 '김정은의 당'으로 소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 동지의 당, 김정은 동지의 당이여!"
기존의 '김일성, 김정일 당'에 '김정은 당'이란 문구를 추가해 명실공히 김정은 시대가 도래했음을 분명히 한 겁니다.
노동신문은 전체 6개 면 중 5면을 7차 당 대회에 할애해, 70일 전투 성과 등 김정은 띄우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번 당 대회가 "역사의 분수령", "승리자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당 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당국의 TV 시청 지시에 따라 온종일 TV 앞에 모여 이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당 대회 개막에 맞춰 북한 TV는 이른 아침부터 특별방송까지 편성해가며,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렸습니다.
특히 노동당을 '김정은의 당'으로 표현해 김정은 시대가 개막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조선중앙TV :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날이 왔습니다."
당 대회를 맞아 평소보다 7시간이나 앞당겨 시작한 북한 TV의 특별방송.
장거리 미사일과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김정은의 치적으로 포장한 시로 우상화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30분 길이의 이 장편 서사시는 특히 처음으로 노동당을 '김정은의 당'으로 소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 동지의 당, 김정은 동지의 당이여!"
기존의 '김일성, 김정일 당'에 '김정은 당'이란 문구를 추가해 명실공히 김정은 시대가 도래했음을 분명히 한 겁니다.
노동신문은 전체 6개 면 중 5면을 7차 당 대회에 할애해, 70일 전투 성과 등 김정은 띄우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번 당 대회가 "역사의 분수령", "승리자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당 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당국의 TV 시청 지시에 따라 온종일 TV 앞에 모여 이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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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의 당” 첫 등장…우상화만 ‘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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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7 06:09:37
- 수정2016-05-07 10:38:46
<앵커 멘트>
당 대회 개막에 맞춰 북한 TV는 이른 아침부터 특별방송까지 편성해가며,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렸습니다.
특히 노동당을 '김정은의 당'으로 표현해 김정은 시대가 개막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조선중앙TV :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날이 왔습니다."
당 대회를 맞아 평소보다 7시간이나 앞당겨 시작한 북한 TV의 특별방송.
장거리 미사일과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김정은의 치적으로 포장한 시로 우상화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30분 길이의 이 장편 서사시는 특히 처음으로 노동당을 '김정은의 당'으로 소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 동지의 당, 김정은 동지의 당이여!"
기존의 '김일성, 김정일 당'에 '김정은 당'이란 문구를 추가해 명실공히 김정은 시대가 도래했음을 분명히 한 겁니다.
노동신문은 전체 6개 면 중 5면을 7차 당 대회에 할애해, 70일 전투 성과 등 김정은 띄우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번 당 대회가 "역사의 분수령", "승리자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당 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당국의 TV 시청 지시에 따라 온종일 TV 앞에 모여 이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당 대회 개막에 맞춰 북한 TV는 이른 아침부터 특별방송까지 편성해가며, 김정은 우상화에 열을 올렸습니다.
특히 노동당을 '김정은의 당'으로 표현해 김정은 시대가 개막했음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조선중앙TV :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날이 왔습니다."
당 대회를 맞아 평소보다 7시간이나 앞당겨 시작한 북한 TV의 특별방송.
장거리 미사일과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김정은의 치적으로 포장한 시로 우상화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30분 길이의 이 장편 서사시는 특히 처음으로 노동당을 '김정은의 당'으로 소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 동지의 당, 김정은 동지의 당이여!"
기존의 '김일성, 김정일 당'에 '김정은 당'이란 문구를 추가해 명실공히 김정은 시대가 도래했음을 분명히 한 겁니다.
노동신문은 전체 6개 면 중 5면을 7차 당 대회에 할애해, 70일 전투 성과 등 김정은 띄우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이번 당 대회가 "역사의 분수령", "승리자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당 대회를 계기로 김정은 우상화가 절정에 달한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당국의 TV 시청 지시에 따라 온종일 TV 앞에 모여 이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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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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