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는 술, 알코올중독 위험 커져

입력 2016.05.08 (07:23) 수정 2016.05.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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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 불황에다 1인 가구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술을 혼자 마시면 알코올에 중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일반인은 혼자 술을 마시는 비율이 평균 1.3%였지만 알코올 중독자는 24배나 높은 31.5%였습니다.

평소,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할 가능성을 살펴봤더니 친구와 함께 마시는 사람보다 중독돼 입원할 가능성이 9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자 마실 땐 술을 자제하도록 하는 사람이 없어 계속 마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의들은 꾸준한 운동이 술에 대한 의존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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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먹는 술, 알코올중독 위험 커져
    • 입력 2016-05-08 07:24:44
    • 수정2016-05-08 07:36:38
    KBS 재난방송센터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 불황에다 1인 가구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술을 혼자 마시면 알코올에 중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대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일반인은 혼자 술을 마시는 비율이 평균 1.3%였지만 알코올 중독자는 24배나 높은 31.5%였습니다.

평소,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이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할 가능성을 살펴봤더니 친구와 함께 마시는 사람보다 중독돼 입원할 가능성이 9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자 마실 땐 술을 자제하도록 하는 사람이 없어 계속 마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의들은 꾸준한 운동이 술에 대한 의존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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