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젠성 산사태…41명 실종

입력 2016.05.09 (07:18) 수정 2016.05.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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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새벽 중국 푸젠성의 수력발전소 공사장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4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이틀째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하이를 연결합니다.

김태욱 특파원, 중국에서 산사태 사고 소식이 끊이질 않는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잊을 만하면 한번씩 터집니다.

이번에 산사태가 난 곳은 중국 푸젠성 타이닝 현의 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입니다.

어제 새벽 5시쯤 집채만한 바위 덩어리와 흙더미가 공사장을 덮쳤습니다.

사무실 건물이 무너지고 인부 숙소 한 동은 완전히 매몰됐습니다.

지금까지 13명이 구조됐지만 여전히 4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인부들이 깊이 잠든 새벽 시간에 사고가 나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현재 매몰된 숙소 건물은 원래 있던 자리에서 10미터쯤 밀려내려와 있습니다.

그만큼 산사태의 위력이 강했다는 뜻일 겁니다.

당시 현장에 비교적 큰 비가 내리고 있었던 만큼 폭우로 인한 산사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고, 산간 도로도 곳곳이 붕괴돼 대형 장비들이 현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까지 나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미 사고발생 하루가 지나고 있어 매몰자의 생존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선전에서 대형산사태가 발생해 8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지금까지 상하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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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푸젠성 산사태…41명 실종
    • 입력 2016-05-09 07:20:17
    • 수정2016-05-09 08: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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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중국 푸젠성의 수력발전소 공사장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4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이틀째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하이를 연결합니다.

김태욱 특파원, 중국에서 산사태 사고 소식이 끊이질 않는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잊을 만하면 한번씩 터집니다.

이번에 산사태가 난 곳은 중국 푸젠성 타이닝 현의 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입니다.

어제 새벽 5시쯤 집채만한 바위 덩어리와 흙더미가 공사장을 덮쳤습니다.

사무실 건물이 무너지고 인부 숙소 한 동은 완전히 매몰됐습니다.

지금까지 13명이 구조됐지만 여전히 4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인부들이 깊이 잠든 새벽 시간에 사고가 나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현재 매몰된 숙소 건물은 원래 있던 자리에서 10미터쯤 밀려내려와 있습니다.

그만큼 산사태의 위력이 강했다는 뜻일 겁니다.

당시 현장에 비교적 큰 비가 내리고 있었던 만큼 폭우로 인한 산사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고, 산간 도로도 곳곳이 붕괴돼 대형 장비들이 현장에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까지 나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미 사고발생 하루가 지나고 있어 매몰자의 생존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선전에서 대형산사태가 발생해 8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지금까지 상하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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