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북극 훈련 현장 공개

입력 2016.05.09 (09:49) 수정 2016.05.09 (10: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러시아는 몇 해 전부터 북극에서의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러시아 언론이 최근 극지 부대원들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리포트>

극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생존입니다.

강한 눈 폭풍이 예보되면 병사들은 신속하게 눈 벽돌로 이글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두세 시간 안에 세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이글루가 지어졌습니다.

<인터뷰> 러시아 투데이 기자 : "병사들은 (이글루 안에서) 특수 침낭에 들어가 8시간 이상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극지에서는 얼음물을 건너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특수 제작된 방수복이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러시아 투데이 기자 : "물이 한 방울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방수복이 완벽하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수부대원들은 극지 낙하 훈련을 실시합니다.

북극점에서 약 100㎞ 떨어진 곳에 있는 러시아 군사 기지.

수송기와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올해 안에 새로운 군사 기지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군 북극 훈련 현장 공개
    • 입력 2016-05-09 09:54:44
    • 수정2016-05-09 10:22:26
    930뉴스
<앵커 멘트>

러시아는 몇 해 전부터 북극에서의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러시아 언론이 최근 극지 부대원들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리포트>

극지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생존입니다.

강한 눈 폭풍이 예보되면 병사들은 신속하게 눈 벽돌로 이글루를 만들어야 합니다.

두세 시간 안에 세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이글루가 지어졌습니다.

<인터뷰> 러시아 투데이 기자 : "병사들은 (이글루 안에서) 특수 침낭에 들어가 8시간 이상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극지에서는 얼음물을 건너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특수 제작된 방수복이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러시아 투데이 기자 : "물이 한 방울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방수복이 완벽하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수부대원들은 극지 낙하 훈련을 실시합니다.

북극점에서 약 100㎞ 떨어진 곳에 있는 러시아 군사 기지.

수송기와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올해 안에 새로운 군사 기지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