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옥시 전 대표 재소환…“평생 참회할 것”

입력 2016.05.09 (17:07) 수정 2016.05.09 (1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업체, 옥시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

신 전 대표는 참회하고 평생 봉사하는 인생을 살겠다면서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2주 만에 검찰에 재소환된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여생을 참회하며 살겠다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녹취> 신현우(전 옥시 대표이사) : "유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평생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

신 전 대표는 살균제 유해 가능성을 알았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가 실무팀으로부터 PHMG 인산염에 대해 독성 실험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도 무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신 전 대표를 상대로 살균제 출시 전 안전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유와 본사가 출시 과정에 어디까지 관여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이번주 중 신 전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또 다른 가습기 살균제, 세퓨 제조사 대표 오 모 씨도 오늘 재소환했습니다.

세퓨는 사망자 14명 등 27명의 피해자를 낸 제품입니다.

오 씨는 연구개발 없이 인터넷과 논문 자료 등을 참고해 살균제를 만들었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오 씨에 대해서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현우 옥시 전 대표 재소환…“평생 참회할 것”
    • 입력 2016-05-09 17:09:00
    • 수정2016-05-09 17:42:41
    뉴스 5
<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업체, 옥시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

신 전 대표는 참회하고 평생 봉사하는 인생을 살겠다면서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2주 만에 검찰에 재소환된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이사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여생을 참회하며 살겠다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녹취> 신현우(전 옥시 대표이사) : "유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서 평생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

신 전 대표는 살균제 유해 가능성을 알았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신 전 대표가 실무팀으로부터 PHMG 인산염에 대해 독성 실험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도 무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신 전 대표를 상대로 살균제 출시 전 안전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유와 본사가 출시 과정에 어디까지 관여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이번주 중 신 전 대표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또 다른 가습기 살균제, 세퓨 제조사 대표 오 모 씨도 오늘 재소환했습니다.

세퓨는 사망자 14명 등 27명의 피해자를 낸 제품입니다.

오 씨는 연구개발 없이 인터넷과 논문 자료 등을 참고해 살균제를 만들었다고 진술했고, 검찰은 오 씨에 대해서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