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가적 역량 모으고 정쟁으로 국익 해치지 않아야”

입력 2016.05.10 (12:01) 수정 2016.05.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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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이번 7차 당 대회를 통해서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며 안보와 경제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정쟁으로 국익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지난주 7차 당 대회를 통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는 보여주지 못한 채 핵보유국이라는 억지 주장과 함께 핵능력 강화를 밝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안보 상황과 경제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정쟁으로 국익을 해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는 점검과 부처간 협력을 통해 후속 조치가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민간 부문의 구조조정 논의가 진행 중인 현 상황에서 공공개혁이 4대 구조개혁을 선도해야 한다며 120개 공공기관 모두에 성과연봉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선진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파괴적, 혁신적 규제 개혁과 국가적 차원의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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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가적 역량 모으고 정쟁으로 국익 해치지 않아야”
    • 입력 2016-05-10 12:02:52
    • 수정2016-05-10 13:06:21
    뉴스 12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이번 7차 당 대회를 통해서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며 안보와 경제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정쟁으로 국익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지난주 7차 당 대회를 통해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면서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는 보여주지 못한 채 핵보유국이라는 억지 주장과 함께 핵능력 강화를 밝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안보 상황과 경제 침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정쟁으로 국익을 해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는 점검과 부처간 협력을 통해 후속 조치가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민간 부문의 구조조정 논의가 진행 중인 현 상황에서 공공개혁이 4대 구조개혁을 선도해야 한다며 120개 공공기관 모두에 성과연봉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선진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파괴적, 혁신적 규제 개혁과 국가적 차원의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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