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리우서 메달 따고싶다”

입력 2016.05.10 (21:53) 수정 2016.05.10 (22: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자 배구대표팀이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데요.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스타 김연경이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연경이 합류한 여자배구대표팀에 활력이 넘칩니다.

터키 리그가 끝나자마자 대표팀에 합류한 김연경은 피로도 잊은 채 훈련에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 "근육통이 좀 있어요. 아무래도 힘들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있어요. 컨디션에 맞춰서..."

카자흐스탄과의 연습 경기에서는 월드 스타의 위력이 느껴졌습니다.

192cm의 큰 키로 가로막는 블로킹과 파괴력있는 강타가 압권이였습니다.

레프트 공격수 김연경의 합류로 대표팀의 조직력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철(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 "훈련 분위기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변했고, 김연경이 다른 선수들 잘 이끌고 있기 때문에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대표팀의 목표는 이번 달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는 것입니다.

김연경에겐 더 큰 꿈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 "예선전에서 리우 티켓을 획득하고 나서 목표가 생기겠지만 런던 올림픽 때 (일본과 3·4위전 패배) 못 이뤘던 메달권에 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 달 7명의 유럽 드림팀에 선정된 월드 스타 김연경, 리우 올림픽 메달의 꿈은 그의 강스파이크에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女배구 월드스타 김연경 “리우서 메달 따고싶다”
    • 입력 2016-05-10 22:01:27
    • 수정2016-05-10 22:50:54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배구대표팀이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한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데요.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스타 김연경이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연경이 합류한 여자배구대표팀에 활력이 넘칩니다.

터키 리그가 끝나자마자 대표팀에 합류한 김연경은 피로도 잊은 채 훈련에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 "근육통이 좀 있어요. 아무래도 힘들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있어요. 컨디션에 맞춰서..."

카자흐스탄과의 연습 경기에서는 월드 스타의 위력이 느껴졌습니다.

192cm의 큰 키로 가로막는 블로킹과 파괴력있는 강타가 압권이였습니다.

레프트 공격수 김연경의 합류로 대표팀의 조직력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인터뷰> 이정철(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 "훈련 분위기가 좀 더 적극적으로 변했고, 김연경이 다른 선수들 잘 이끌고 있기 때문에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대표팀의 목표는 이번 달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는 것입니다.

김연경에겐 더 큰 꿈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 "예선전에서 리우 티켓을 획득하고 나서 목표가 생기겠지만 런던 올림픽 때 (일본과 3·4위전 패배) 못 이뤘던 메달권에 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지난 달 7명의 유럽 드림팀에 선정된 월드 스타 김연경, 리우 올림픽 메달의 꿈은 그의 강스파이크에 달려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