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400% 폭리’ 불법 대부업체 적발

입력 2016.05.11 (17:10) 수정 2016.05.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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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정상적으로 돈을 빌릴 수 없는 사람들을 노려 최고 2,400%가 넘는 이자율로 폭리를 취한 불법 대부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대부업법 위반 행위업소 13곳을 적발하고, 22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 가운데는 3백만 원 대출에 360만 원 상환 약정을 한 뒤 이틀치 선이자 12만 원과, 과거 대출 미수금 명목으로 2백만 원을 미리 공제하고 88만 원만 실제 빌려줘 이자율이 2,400%가 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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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2400% 폭리’ 불법 대부업체 적발
    • 입력 2016-05-11 17:11:32
    • 수정2016-05-11 17: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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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정상적으로 돈을 빌릴 수 없는 사람들을 노려 최고 2,400%가 넘는 이자율로 폭리를 취한 불법 대부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대부업법 위반 행위업소 13곳을 적발하고, 22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 가운데는 3백만 원 대출에 360만 원 상환 약정을 한 뒤 이틀치 선이자 12만 원과, 과거 대출 미수금 명목으로 2백만 원을 미리 공제하고 88만 원만 실제 빌려줘 이자율이 2,400%가 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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