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탄핵 심판 표결…최종 탄핵 불투명
입력 2016.05.12 (07:21)
수정 2016.05.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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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상원이 오늘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를 연결합니다.
박영관 특파원,오늘 상원 표결에서 탄핵심판 개시가 확정되면 호세프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현재 표결에 앞서 각 의원들이 탄핵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68명이 15분씩 발언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표결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표결은 모든 의원이 발언을 마친 후 전자투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41명 이상, 즉 과반수가 찬성하면 연방대법원장을 재판장으로 하는 탄핵심판이 열리게 됩니다.
탄핵심판은 최장 180일까지 열릴 수 있는데요.
이 기간 동안에는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됩니다.
탄핵심판에서 탄핵이 적법하다고 인정되면 다시 상원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집니다.
여기서 3분의 2인 54명 이상 찬성하면 탄핵안이 최종 가결됩니다.
호세프 대통령이 물러나게 되면 테메르 부통형이 2018년 말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브라질 언론들은 현재 탄핵에 찬성하는 상원의원이 과반수는 넘지만, 3분의 2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은 열리게 되겠지만, 최종적인 탄핵 가결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브라질 상원이 오늘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를 연결합니다.
박영관 특파원,오늘 상원 표결에서 탄핵심판 개시가 확정되면 호세프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현재 표결에 앞서 각 의원들이 탄핵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68명이 15분씩 발언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표결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표결은 모든 의원이 발언을 마친 후 전자투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41명 이상, 즉 과반수가 찬성하면 연방대법원장을 재판장으로 하는 탄핵심판이 열리게 됩니다.
탄핵심판은 최장 180일까지 열릴 수 있는데요.
이 기간 동안에는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됩니다.
탄핵심판에서 탄핵이 적법하다고 인정되면 다시 상원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집니다.
여기서 3분의 2인 54명 이상 찬성하면 탄핵안이 최종 가결됩니다.
호세프 대통령이 물러나게 되면 테메르 부통형이 2018년 말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브라질 언론들은 현재 탄핵에 찬성하는 상원의원이 과반수는 넘지만, 3분의 2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은 열리게 되겠지만, 최종적인 탄핵 가결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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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통령 탄핵 심판 표결…최종 탄핵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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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12 08:44:04
<앵커 멘트>
브라질 상원이 오늘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를 연결합니다.
박영관 특파원,오늘 상원 표결에서 탄핵심판 개시가 확정되면 호세프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현재 표결에 앞서 각 의원들이 탄핵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68명이 15분씩 발언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표결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표결은 모든 의원이 발언을 마친 후 전자투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41명 이상, 즉 과반수가 찬성하면 연방대법원장을 재판장으로 하는 탄핵심판이 열리게 됩니다.
탄핵심판은 최장 180일까지 열릴 수 있는데요.
이 기간 동안에는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됩니다.
탄핵심판에서 탄핵이 적법하다고 인정되면 다시 상원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집니다.
여기서 3분의 2인 54명 이상 찬성하면 탄핵안이 최종 가결됩니다.
호세프 대통령이 물러나게 되면 테메르 부통형이 2018년 말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브라질 언론들은 현재 탄핵에 찬성하는 상원의원이 과반수는 넘지만, 3분의 2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은 열리게 되겠지만, 최종적인 탄핵 가결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브라질 상원이 오늘 호세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를 연결합니다.
박영관 특파원,오늘 상원 표결에서 탄핵심판 개시가 확정되면 호세프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현재 표결에 앞서 각 의원들이 탄핵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밝히고 있습니다.
전체 의원 81명 가운데 68명이 15분씩 발언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표결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오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표결은 모든 의원이 발언을 마친 후 전자투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41명 이상, 즉 과반수가 찬성하면 연방대법원장을 재판장으로 하는 탄핵심판이 열리게 됩니다.
탄핵심판은 최장 180일까지 열릴 수 있는데요.
이 기간 동안에는 호세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됩니다.
탄핵심판에서 탄핵이 적법하다고 인정되면 다시 상원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집니다.
여기서 3분의 2인 54명 이상 찬성하면 탄핵안이 최종 가결됩니다.
호세프 대통령이 물러나게 되면 테메르 부통형이 2018년 말까지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브라질 언론들은 현재 탄핵에 찬성하는 상원의원이 과반수는 넘지만, 3분의 2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은 열리게 되겠지만, 최종적인 탄핵 가결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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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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