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울룰루 바위' 폭포 장관 연출

입력 2016.05.12 (12:46) 수정 2016.05.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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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 중부의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 '울룰루'에 얼마 전 폭포가 생겨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개를 한껏 젖히고 우러러봐도 꼭대기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해발 867m, 바위 높이만 348m, 둘레 9.4km.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 '울룰루'입니다.

'그늘이 지난 장소'란 뜻입니다.

좀처럼 비가 오지 않는 이곳에 최근 폭우가 내려 울룰루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협곡처럼 보이는 바위의 굴곡면을 따라 여기저기 폭포가 생긴 겁니다.

세상의 중심, 지구의 배꼽이라는 수식어로도 유명한 이곳에 폭포와 샘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관광객들을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관광객) :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아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짦은 순간의 이 새로운 모습은 울룰루 5억 년 역사의 또 다른 한 장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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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울룰루 바위' 폭포 장관 연출
    • 입력 2016-05-12 12:54:08
    • 수정2016-05-12 13:10:40
    뉴스 12
<앵커 멘트>

호주 중부의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 '울룰루'에 얼마 전 폭포가 생겨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개를 한껏 젖히고 우러러봐도 꼭대기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해발 867m, 바위 높이만 348m, 둘레 9.4km.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 '울룰루'입니다.

'그늘이 지난 장소'란 뜻입니다.

좀처럼 비가 오지 않는 이곳에 최근 폭우가 내려 울룰루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협곡처럼 보이는 바위의 굴곡면을 따라 여기저기 폭포가 생긴 겁니다.

세상의 중심, 지구의 배꼽이라는 수식어로도 유명한 이곳에 폭포와 샘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관광객들을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관광객) :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아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짦은 순간의 이 새로운 모습은 울룰루 5억 년 역사의 또 다른 한 장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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