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올해 규모 4 이상 지진 112차례 “불안불안”
입력 2016.05.13 (09:39)
수정 2016.05.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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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어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불의 고리'에 속하는 타이완에서는 올해만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벌써 110여 차례나 계속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완 동부, 해안 절벽에서 흙과 돌더미가 우수수 떨어져내립니다.
형광등이 상하좌우로 요동치고, 일하던 직원들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심한 진동에 입법회의 대정부 질문도 중단됐습니다.
<녹취> 타이완 입법회 : "(어! 질의 시간 좀 멈춰주세요.) 여러분 잠깐 멈추세요."
타이완 북동부 해역에서 지진이 난 건 어제 낮 12시17분쯤.
규모 5.8의 강진에 타이완 전역이 흔들렸습니다.
매장 물건들이 떨어지고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라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왕이중(타이완 지진예보센터) : "여진이 아주 빈번한 상황입니다. 며칠 동안은 계속 엄밀하게 지진활동 상황을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 들어 타이완에서 발생한 규모 4 이상의 지진만 112차례.
규모 5가 넘는 강진도 18차례나 됐습니다.
지난 2월 남부 타이난에선 규모 6.4의 강진으로 주상복합건물이 무너지면서 11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타이완은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습니다.
최근 일본과 남미에 이어 타이완에서도 지진이 잇따르면서 더 큰 강진의 전조가 아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타이완에서 어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불의 고리'에 속하는 타이완에서는 올해만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벌써 110여 차례나 계속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완 동부, 해안 절벽에서 흙과 돌더미가 우수수 떨어져내립니다.
형광등이 상하좌우로 요동치고, 일하던 직원들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심한 진동에 입법회의 대정부 질문도 중단됐습니다.
<녹취> 타이완 입법회 : "(어! 질의 시간 좀 멈춰주세요.) 여러분 잠깐 멈추세요."
타이완 북동부 해역에서 지진이 난 건 어제 낮 12시17분쯤.
규모 5.8의 강진에 타이완 전역이 흔들렸습니다.
매장 물건들이 떨어지고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라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왕이중(타이완 지진예보센터) : "여진이 아주 빈번한 상황입니다. 며칠 동안은 계속 엄밀하게 지진활동 상황을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 들어 타이완에서 발생한 규모 4 이상의 지진만 112차례.
규모 5가 넘는 강진도 18차례나 됐습니다.
지난 2월 남부 타이난에선 규모 6.4의 강진으로 주상복합건물이 무너지면서 11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타이완은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습니다.
최근 일본과 남미에 이어 타이완에서도 지진이 잇따르면서 더 큰 강진의 전조가 아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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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올해 규모 4 이상 지진 112차례 “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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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3 09:40:37
- 수정2016-05-13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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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 어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불의 고리'에 속하는 타이완에서는 올해만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벌써 110여 차례나 계속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완 동부, 해안 절벽에서 흙과 돌더미가 우수수 떨어져내립니다.
형광등이 상하좌우로 요동치고, 일하던 직원들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심한 진동에 입법회의 대정부 질문도 중단됐습니다.
<녹취> 타이완 입법회 : "(어! 질의 시간 좀 멈춰주세요.) 여러분 잠깐 멈추세요."
타이완 북동부 해역에서 지진이 난 건 어제 낮 12시17분쯤.
규모 5.8의 강진에 타이완 전역이 흔들렸습니다.
매장 물건들이 떨어지고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라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왕이중(타이완 지진예보센터) : "여진이 아주 빈번한 상황입니다. 며칠 동안은 계속 엄밀하게 지진활동 상황을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 들어 타이완에서 발생한 규모 4 이상의 지진만 112차례.
규모 5가 넘는 강진도 18차례나 됐습니다.
지난 2월 남부 타이난에선 규모 6.4의 강진으로 주상복합건물이 무너지면서 11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타이완은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습니다.
최근 일본과 남미에 이어 타이완에서도 지진이 잇따르면서 더 큰 강진의 전조가 아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타이완에서 어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불의 고리'에 속하는 타이완에서는 올해만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벌써 110여 차례나 계속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태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타이완 동부, 해안 절벽에서 흙과 돌더미가 우수수 떨어져내립니다.
형광등이 상하좌우로 요동치고, 일하던 직원들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심한 진동에 입법회의 대정부 질문도 중단됐습니다.
<녹취> 타이완 입법회 : "(어! 질의 시간 좀 멈춰주세요.) 여러분 잠깐 멈추세요."
타이완 북동부 해역에서 지진이 난 건 어제 낮 12시17분쯤.
규모 5.8의 강진에 타이완 전역이 흔들렸습니다.
매장 물건들이 떨어지고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라 승강기에 갇히는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인터뷰> 왕이중(타이완 지진예보센터) : "여진이 아주 빈번한 상황입니다. 며칠 동안은 계속 엄밀하게 지진활동 상황을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 들어 타이완에서 발생한 규모 4 이상의 지진만 112차례.
규모 5가 넘는 강진도 18차례나 됐습니다.
지난 2월 남부 타이난에선 규모 6.4의 강진으로 주상복합건물이 무너지면서 11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타이완은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해 있습니다.
최근 일본과 남미에 이어 타이완에서도 지진이 잇따르면서 더 큰 강진의 전조가 아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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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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