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 전 옥시 대표 구속 여부 오늘 결정
입력 2016.05.13 (17:07)
수정 2016.05.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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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등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 실질 심사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신 전 대표 등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0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함께 구속 영장이 청구된 옥시연구소의 전 소장 김 모 씨와 전 선임연구원 최 모 씨, 또다른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만든 업체 대표 오 모 씨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신현우(前 옥시 대표) :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판사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신 전 대표 등은 유해성 검증을 거치지 않고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해 피해자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겉면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허위 광고를 낸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세퓨를 만든 오 모 씨는 옥시의 제품보다 4배나 강하게 독성 물질을 희석해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퓨는 비교적 짧은 3년의 판매 기간 동안 사망자 14명 등 모두 27명의 피해자를 냈습니다.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법원 심사를 거쳐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은 오늘 옥시 제품 불매 운동을 이어갔고, 국회에 출석해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사과를 거부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등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 실질 심사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신 전 대표 등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0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함께 구속 영장이 청구된 옥시연구소의 전 소장 김 모 씨와 전 선임연구원 최 모 씨, 또다른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만든 업체 대표 오 모 씨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신현우(前 옥시 대표) :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판사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신 전 대표 등은 유해성 검증을 거치지 않고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해 피해자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겉면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허위 광고를 낸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세퓨를 만든 오 모 씨는 옥시의 제품보다 4배나 강하게 독성 물질을 희석해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퓨는 비교적 짧은 3년의 판매 기간 동안 사망자 14명 등 모두 27명의 피해자를 냈습니다.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법원 심사를 거쳐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은 오늘 옥시 제품 불매 운동을 이어갔고, 국회에 출석해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사과를 거부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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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우 전 옥시 대표 구속 여부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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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3 17:15:37
- 수정2016-05-13 17: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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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등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 실질 심사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신 전 대표 등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0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함께 구속 영장이 청구된 옥시연구소의 전 소장 김 모 씨와 전 선임연구원 최 모 씨, 또다른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만든 업체 대표 오 모 씨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신현우(前 옥시 대표) :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판사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신 전 대표 등은 유해성 검증을 거치지 않고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해 피해자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겉면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허위 광고를 낸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세퓨를 만든 오 모 씨는 옥시의 제품보다 4배나 강하게 독성 물질을 희석해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퓨는 비교적 짧은 3년의 판매 기간 동안 사망자 14명 등 모두 27명의 피해자를 냈습니다.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법원 심사를 거쳐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은 오늘 옥시 제품 불매 운동을 이어갔고, 국회에 출석해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사과를 거부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등에 대한 법원의 구속 영장 실질 심사가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신 전 대표 등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0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를 만든 옥시의 신현우 전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함께 구속 영장이 청구된 옥시연구소의 전 소장 김 모 씨와 전 선임연구원 최 모 씨, 또다른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만든 업체 대표 오 모 씨도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신현우(前 옥시 대표) :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판사의 결정에 따르겠습니다."
신 전 대표 등은 유해성 검증을 거치지 않고 가습기 살균제를 출시해 피해자들을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겉면에 인체에 무해하다는 허위 광고를 낸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세퓨를 만든 오 모 씨는 옥시의 제품보다 4배나 강하게 독성 물질을 희석해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퓨는 비교적 짧은 3년의 판매 기간 동안 사망자 14명 등 모두 27명의 피해자를 냈습니다.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법원 심사를 거쳐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은 오늘 옥시 제품 불매 운동을 이어갔고, 국회에 출석해 피해자들에 대한 직접 사과를 거부한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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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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