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닮았네요”…“성과 있었지만 한계도”
입력 2016.05.13 (21:04)
수정 2016.05.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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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회동은 덕담과 농담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회담의 성과에 대해선 여당은 긍정적인 반면 야당들은 성과와 한계가 모두 있었다고 해,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소야대로 재편된 정치지형은 청와대 회동에도 반영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여당이 아니라 제1당이 된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제일 먼저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등단 시인이시라고, 맞지요?) 네, 연대 국문과를 나왔습니다. (정치도 좀 이렇게 시적으로 하시면 어떨까..잘 풀리지 않을까.)"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한 덕담에 연이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녹취> 김성식(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근데 그 유재석 (개그맨) 씨와 비슷하게 생기셨나요?) 사람들이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지역구에서...(그리 불리시더라.))"
<녹취>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갈무리'라는 노래가 애창곡이라고...) 갈무리 잘 하겠습니다."
개인별 이력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박근혜(대통령) : "팔씨름도 왕이시라고...그리고 무술 유단자시고..."
<녹취> 김광림(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저도 진돗개 좋아하거든요?) 좀 (좋아한 지)오래됐습니다."
기념 사진 촬영에선 박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가 다같이 손을 잡았습니다.
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는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회동이었다고 긍정 평가한 반면, 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는 성과가 있었지만, 한계도 확인됐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이번 회동은 덕담과 농담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회담의 성과에 대해선 여당은 긍정적인 반면 야당들은 성과와 한계가 모두 있었다고 해,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소야대로 재편된 정치지형은 청와대 회동에도 반영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여당이 아니라 제1당이 된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제일 먼저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등단 시인이시라고, 맞지요?) 네, 연대 국문과를 나왔습니다. (정치도 좀 이렇게 시적으로 하시면 어떨까..잘 풀리지 않을까.)"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한 덕담에 연이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녹취> 김성식(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근데 그 유재석 (개그맨) 씨와 비슷하게 생기셨나요?) 사람들이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지역구에서...(그리 불리시더라.))"
<녹취>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갈무리'라는 노래가 애창곡이라고...) 갈무리 잘 하겠습니다."
개인별 이력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박근혜(대통령) : "팔씨름도 왕이시라고...그리고 무술 유단자시고..."
<녹취> 김광림(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저도 진돗개 좋아하거든요?) 좀 (좋아한 지)오래됐습니다."
기념 사진 촬영에선 박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가 다같이 손을 잡았습니다.
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는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회동이었다고 긍정 평가한 반면, 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는 성과가 있었지만, 한계도 확인됐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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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닮았네요”…“성과 있었지만 한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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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3 21:09:16
- 수정2016-05-13 22:39:34
<앵커 멘트>
이번 회동은 덕담과 농담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회담의 성과에 대해선 여당은 긍정적인 반면 야당들은 성과와 한계가 모두 있었다고 해,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소야대로 재편된 정치지형은 청와대 회동에도 반영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여당이 아니라 제1당이 된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제일 먼저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등단 시인이시라고, 맞지요?) 네, 연대 국문과를 나왔습니다. (정치도 좀 이렇게 시적으로 하시면 어떨까..잘 풀리지 않을까.)"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한 덕담에 연이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녹취> 김성식(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근데 그 유재석 (개그맨) 씨와 비슷하게 생기셨나요?) 사람들이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지역구에서...(그리 불리시더라.))"
<녹취>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갈무리'라는 노래가 애창곡이라고...) 갈무리 잘 하겠습니다."
개인별 이력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박근혜(대통령) : "팔씨름도 왕이시라고...그리고 무술 유단자시고..."
<녹취> 김광림(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저도 진돗개 좋아하거든요?) 좀 (좋아한 지)오래됐습니다."
기념 사진 촬영에선 박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가 다같이 손을 잡았습니다.
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는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회동이었다고 긍정 평가한 반면, 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는 성과가 있었지만, 한계도 확인됐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이번 회동은 덕담과 농담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회담의 성과에 대해선 여당은 긍정적인 반면 야당들은 성과와 한계가 모두 있었다고 해,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소야대로 재편된 정치지형은 청와대 회동에도 반영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여당이 아니라 제1당이 된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제일 먼저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등단 시인이시라고, 맞지요?) 네, 연대 국문과를 나왔습니다. (정치도 좀 이렇게 시적으로 하시면 어떨까..잘 풀리지 않을까.)"
어색한 분위기를 깨기 위한 덕담에 연이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녹취> 김성식(국민의당 정책위의장) : "(근데 그 유재석 (개그맨) 씨와 비슷하게 생기셨나요?) 사람들이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지역구에서...(그리 불리시더라.))"
<녹취>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갈무리'라는 노래가 애창곡이라고...) 갈무리 잘 하겠습니다."
개인별 이력을 언급하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박근혜(대통령) : "팔씨름도 왕이시라고...그리고 무술 유단자시고..."
<녹취> 김광림(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저도 진돗개 좋아하거든요?) 좀 (좋아한 지)오래됐습니다."
기념 사진 촬영에선 박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가 다같이 손을 잡았습니다.
여당의 정진석 원내대표는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회동이었다고 긍정 평가한 반면, 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는 성과가 있었지만, 한계도 확인됐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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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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