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그녀들이 ‘하이힐’을 거부한 사연은?

입력 2016.05.16 (08:22) 수정 2016.05.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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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한 영상을 모아 전해드리는 <핫클릭>시간입니다.

남자는 검은색 정장에 나비넥타이와 구두, 여자는 드레스와 하이힐.

프랑스 칸 영화제의 복장 규정인데요.

배우, 감독, 기자 모두에게 적용돼 이를 어기면 영화제 입장 자체를 못하게 되죠.

그러나 올해는 몇몇 배우들이 '깜짝 반란'을 일으켰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영화제의 꽃 레드카펫을 밟은 스타들. 높은 하이힐을 신고 저마다 화려한 드레스를 뽐내며 카메라 세례를 받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도 검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는데요.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순간 치마 사이로 드러난 맨발,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겁니다.

검은 정장에 굽 낮은 신발을 신고 등장한 수잔 서랜든도 깜짝 반란에 동참했는데요.

두 여배우가 무언의 시위를 벌인 것은 지난해 복장 규정 논란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하이힐을 신지 않은 여성 수십 명이 입장을 거부당한 것과 관련해 당시 여배우들은 성차별이라며 반발했는데요.

영화제 남은 기간 수잔 서랜든과 줄리아 로버츠가 물꼬를 튼 드레스 코드 깨부수기에 얼마나 많은 여배우가 동참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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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그녀들이 ‘하이힐’을 거부한 사연은?
    • 입력 2016-05-16 08:26:07
    • 수정2016-05-16 0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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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핫한 영상을 모아 전해드리는 <핫클릭>시간입니다.

남자는 검은색 정장에 나비넥타이와 구두, 여자는 드레스와 하이힐.

프랑스 칸 영화제의 복장 규정인데요.

배우, 감독, 기자 모두에게 적용돼 이를 어기면 영화제 입장 자체를 못하게 되죠.

그러나 올해는 몇몇 배우들이 '깜짝 반란'을 일으켰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리포트>

영화제의 꽃 레드카펫을 밟은 스타들. 높은 하이힐을 신고 저마다 화려한 드레스를 뽐내며 카메라 세례를 받습니다.

줄리아 로버츠도 검은색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는데요.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순간 치마 사이로 드러난 맨발,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겁니다.

검은 정장에 굽 낮은 신발을 신고 등장한 수잔 서랜든도 깜짝 반란에 동참했는데요.

두 여배우가 무언의 시위를 벌인 것은 지난해 복장 규정 논란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하이힐을 신지 않은 여성 수십 명이 입장을 거부당한 것과 관련해 당시 여배우들은 성차별이라며 반발했는데요.

영화제 남은 기간 수잔 서랜든과 줄리아 로버츠가 물꼬를 튼 드레스 코드 깨부수기에 얼마나 많은 여배우가 동참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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