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먹으면 힘이 불끈…보약보다 갯벌 장어

입력 2016.05.16 (08:41) 수정 2016.05.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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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점점 날이 더워지면서 몸이 허해진다. 이런 얘기 하는 분들 주변에서 많이 봐요.

보약 생각도 나고, 장어 생각도 나는데요.

맞아요.

왜 펄떡 뛰는 장어 보면 보기만 해도 저도 힘이 막 솟아날 것 같은데, 먹으면 그 힘을 제가 모두 가져올 것 같단 말이죠.

정지주 기자, 그런 장어 맛나게 먹는 법 준비하셨죠?

<기자 멘트>

장어 하면 어떤 부위 먹어야 할 것 같죠? 꼬리?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요.

몸통부터 꼬리까지 모두 영양덩어리이니 굳이 꼬리 먹겠다고 젓가락 경쟁 안 해도 됩니다.

민물에서 자란 장어는 알을 낳기 위해 바다를 향해 수천 킬로미터나 헤엄쳐갑니다.

그래서 힘의 상징으로 불리는데요, 요즘 강화 갯벌이 산란기를 앞두고 장어들이 제철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 맛과 영양이 가장 풍성한 시기라는데, 힘좋은 장어종류와 제대로 고르는 법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인천 강화군의 한 양식장입니다. 제철 맞은 장어 잡을 준비에 어민들 무척이나 분주합니다.

<인터뷰> 고동혁(갯벌장어 양식 어민) : “날씨가 따뜻해지면 갯벌장어의 운동량이 늘어서 먹이도 더 잘 잡아먹어요. 이제 제철이 시작되는 거죠.”

갯벌장어는 민물장어의 치어를 갯벌을 막아 만든 어장에서 두 달 반 이상 풀어 키운 겁니다.

사료 같은 것 전혀 주지 않고 갯벌에 그냥 풀어놓은 건데요.

갯벌에서 자라는 동안 장어의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면서 훨씬 탄력 있게 됩니다.

갯벌장어는 이렇게 그물로 몰면서 잡는데요.

한바탕 장어들을 몬 뒤 그물을 들어 올리자, 그물 안 가득, 장어 천지입니다.

통 밖으로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

맞으면 굉장히 아프겠죠. 힘이 정말 장사입니다.

사료 대신 새우나 치어 등의 자연 먹이로 자랐기 때문에 양식이지만 그 맛은 자연산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데요.

특히 강화는 갯벌장어가 잘되기로 유명한데요.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고동혁(갯벌장어 양식 어민) : “갯벌장어는 일단 기본적으로 펄이 좋아야 돼요. 서해, 특히 강화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펄이 잘 분포돼 있어서 갯벌장어를 키우기 위한 여건이 잘 조성돼 있죠.”

잘 자란 갯벌장어, 잘 고르는 법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먼저 배와 등의 색이 선명하고 확실히 구분되면서, 피부가 매끈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장어는 서식지와 생김새에 따라 종류도 다양한데요.

민물에서 사는 뱀장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붕장어, 날카로운 이빨이 특징으로 개처럼 문다고 이름 붙여진 갯장어, 안주의 대명사, 일명 ‘꼼장어’로 불리는 먹장어 등으로 나뉘는데요.

종류는 다르지만 모두 영양가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영(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장어는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쇠고기보다 10배 이상 높고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감기 예방과 시력 보호에 좋습니다. 몸에 저항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 제거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비타민 B군 함량이 높아서 몸의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장어 맛보러 식당 가봅니다.

갯벌장어 전문점마다 요즘 손님들 북적이는데요.

나른한 봄, 몸에 활기를 더하고 잃었던 입맛을 살리는데 갯벌장어만한 게 없기 때문이겠죠.

뜨겁지만 자꾸만 먹게 되는 그 맛,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강화 갯벌에서 막 잡아온 싱싱한 갯벌장어!

먼저 손질부터 합니다.

장어는 잔가시가 많아서 손질이 까다로운 생선인데요.

먼저, 등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과 뼈를 깨끗하게 발라냅니다.

탱글탱글하면서 쫄깃한 육질이 상하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살살 닦는 것으로 장어 손질을 마무리 합니다.

<인터뷰> 고재수(장어 전문점 직원) : “장어는 잡아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는 랩으로 씌워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손질을 마친 장어는 우선 초벌구이를 하는데요.

장어는 뜨거운 석쇠에 구우면 껍질이 들러붙기 쉽습니다.

그래서 장어 좀 만진다는 전문식당에서도 초벌구이 과정에 상당히 공을 들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갯벌장어가 드디어 상에 올랐습니다.

갯벌장어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담백한 소금구이를, 보다 감칠맛 나게 즐기고 싶다면 매콤달콤 양념장을 발라 구운 양념구이를 추천합니다.

최고의 영양식으로 꼽히는 갯벌장어 구이!

소금 살짝 찍어 먹으니 단백 고소, 그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푹 빠질 듯합니다.

<인터뷰> 황우익(인천시 강화군) : “갯벌에서 키운 장어라서 더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강석연(인천시 강화군) : “잡냄새가 전혀 없어요. 정말 부드럽고 쫄깃쫄깃해요.”

구이만 인기 있는 게 아닙니다. 바사삭 고소한 소리에 군침이 절로 도는데요.

이것의 정체는 바로 장어뼈 튀김!

장어뼈는 칼슘과 철 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영양 간식입니다.

조리과정 살펴봅니다.

뼈에 붙은 내장막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잘라서 30-40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핏물을 제거한 장어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기름에 튀기는데요.

튀김옷을 입히지 않은 장어뼈를 30분 이상 튀기는 것이 바삭한 장어뼈 튀김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갯벌장어, 죽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갯벌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냄비에 넣고 물을 충분히 부은 다음, 양파와 생강, 무, 월계수 잎 등을 망에 넣어 1시간 정도 푹 끓입니다.

불린 찹쌀과 잘게 썬 당근, 부추도 함께 넣어 찹쌀이 눌러 붙지 않도록 뭉근한 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주면 되는데요.

산모나 소화력이 약한 어르신들께 특히 좋은 음식이겠죠!

맛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풍부한 갯벌장어 요리!

갯벌장어 한 마리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김성철(인천시 강화군) :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게 아주 좋아요.”

<인터뷰> 이정순(인천시 강화군) :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여기서 잠깐, 장어 꼬리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힘에 좋다고 해서 꼬리만 일부러 챙겨 먹는 경우 은근 많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혜영(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장어 꼬리와 몸통의 영양 성분을 분석했을 때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장어 꼬리가 더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장어 먹을 때 얇게 썬 생강이 등장합니다.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강은 장어의 고단백질과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고 특유의 향으로 장어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 좋다는 귀한 장어를 먹었지만 기력회복은 고사하고 오히려 배가 아프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형일(한의사) : “장어는 고단백∙고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하고 배가 찬 분들은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복숭아의 유기산이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니까, 장어를 먹기 전후로는 복숭아는 피하도록 합니다.

제철 식품은 보약보다 좋다는 말이 있죠?!

5월, 제철 맞은 강화 갯벌장어로 건강도 챙기고, 활력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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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먹으면 힘이 불끈…보약보다 갯벌 장어
    • 입력 2016-05-16 08:45:44
    • 수정2016-05-16 09: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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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점점 날이 더워지면서 몸이 허해진다. 이런 얘기 하는 분들 주변에서 많이 봐요.

보약 생각도 나고, 장어 생각도 나는데요.

맞아요.

왜 펄떡 뛰는 장어 보면 보기만 해도 저도 힘이 막 솟아날 것 같은데, 먹으면 그 힘을 제가 모두 가져올 것 같단 말이죠.

정지주 기자, 그런 장어 맛나게 먹는 법 준비하셨죠?

<기자 멘트>

장어 하면 어떤 부위 먹어야 할 것 같죠? 꼬리?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요.

몸통부터 꼬리까지 모두 영양덩어리이니 굳이 꼬리 먹겠다고 젓가락 경쟁 안 해도 됩니다.

민물에서 자란 장어는 알을 낳기 위해 바다를 향해 수천 킬로미터나 헤엄쳐갑니다.

그래서 힘의 상징으로 불리는데요, 요즘 강화 갯벌이 산란기를 앞두고 장어들이 제철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 맛과 영양이 가장 풍성한 시기라는데, 힘좋은 장어종류와 제대로 고르는 법 자세히 알아봅니다

<리포트>

인천 강화군의 한 양식장입니다. 제철 맞은 장어 잡을 준비에 어민들 무척이나 분주합니다.

<인터뷰> 고동혁(갯벌장어 양식 어민) : “날씨가 따뜻해지면 갯벌장어의 운동량이 늘어서 먹이도 더 잘 잡아먹어요. 이제 제철이 시작되는 거죠.”

갯벌장어는 민물장어의 치어를 갯벌을 막아 만든 어장에서 두 달 반 이상 풀어 키운 겁니다.

사료 같은 것 전혀 주지 않고 갯벌에 그냥 풀어놓은 건데요.

갯벌에서 자라는 동안 장어의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면서 훨씬 탄력 있게 됩니다.

갯벌장어는 이렇게 그물로 몰면서 잡는데요.

한바탕 장어들을 몬 뒤 그물을 들어 올리자, 그물 안 가득, 장어 천지입니다.

통 밖으로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

맞으면 굉장히 아프겠죠. 힘이 정말 장사입니다.

사료 대신 새우나 치어 등의 자연 먹이로 자랐기 때문에 양식이지만 그 맛은 자연산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데요.

특히 강화는 갯벌장어가 잘되기로 유명한데요.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고동혁(갯벌장어 양식 어민) : “갯벌장어는 일단 기본적으로 펄이 좋아야 돼요. 서해, 특히 강화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펄이 잘 분포돼 있어서 갯벌장어를 키우기 위한 여건이 잘 조성돼 있죠.”

잘 자란 갯벌장어, 잘 고르는 법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먼저 배와 등의 색이 선명하고 확실히 구분되면서, 피부가 매끈하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

장어는 서식지와 생김새에 따라 종류도 다양한데요.

민물에서 사는 뱀장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붕장어, 날카로운 이빨이 특징으로 개처럼 문다고 이름 붙여진 갯장어, 안주의 대명사, 일명 ‘꼼장어’로 불리는 먹장어 등으로 나뉘는데요.

종류는 다르지만 모두 영양가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영(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장어는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쇠고기보다 10배 이상 높고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감기 예방과 시력 보호에 좋습니다. 몸에 저항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 제거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비타민 B군 함량이 높아서 몸의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장어 맛보러 식당 가봅니다.

갯벌장어 전문점마다 요즘 손님들 북적이는데요.

나른한 봄, 몸에 활기를 더하고 잃었던 입맛을 살리는데 갯벌장어만한 게 없기 때문이겠죠.

뜨겁지만 자꾸만 먹게 되는 그 맛,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강화 갯벌에서 막 잡아온 싱싱한 갯벌장어!

먼저 손질부터 합니다.

장어는 잔가시가 많아서 손질이 까다로운 생선인데요.

먼저, 등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과 뼈를 깨끗하게 발라냅니다.

탱글탱글하면서 쫄깃한 육질이 상하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살살 닦는 것으로 장어 손질을 마무리 합니다.

<인터뷰> 고재수(장어 전문점 직원) : “장어는 잡아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는 랩으로 씌워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손질을 마친 장어는 우선 초벌구이를 하는데요.

장어는 뜨거운 석쇠에 구우면 껍질이 들러붙기 쉽습니다.

그래서 장어 좀 만진다는 전문식당에서도 초벌구이 과정에 상당히 공을 들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갯벌장어가 드디어 상에 올랐습니다.

갯벌장어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담백한 소금구이를, 보다 감칠맛 나게 즐기고 싶다면 매콤달콤 양념장을 발라 구운 양념구이를 추천합니다.

최고의 영양식으로 꼽히는 갯벌장어 구이!

소금 살짝 찍어 먹으니 단백 고소, 그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푹 빠질 듯합니다.

<인터뷰> 황우익(인천시 강화군) : “갯벌에서 키운 장어라서 더 쫄깃쫄깃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강석연(인천시 강화군) : “잡냄새가 전혀 없어요. 정말 부드럽고 쫄깃쫄깃해요.”

구이만 인기 있는 게 아닙니다. 바사삭 고소한 소리에 군침이 절로 도는데요.

이것의 정체는 바로 장어뼈 튀김!

장어뼈는 칼슘과 철 등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영양 간식입니다.

조리과정 살펴봅니다.

뼈에 붙은 내장막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잘라서 30-40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핏물을 제거한 장어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기름에 튀기는데요.

튀김옷을 입히지 않은 장어뼈를 30분 이상 튀기는 것이 바삭한 장어뼈 튀김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갯벌장어, 죽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갯벌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냄비에 넣고 물을 충분히 부은 다음, 양파와 생강, 무, 월계수 잎 등을 망에 넣어 1시간 정도 푹 끓입니다.

불린 찹쌀과 잘게 썬 당근, 부추도 함께 넣어 찹쌀이 눌러 붙지 않도록 뭉근한 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주면 되는데요.

산모나 소화력이 약한 어르신들께 특히 좋은 음식이겠죠!

맛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풍부한 갯벌장어 요리!

갯벌장어 한 마리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김성철(인천시 강화군) :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게 아주 좋아요.”

<인터뷰> 이정순(인천시 강화군) :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여기서 잠깐, 장어 꼬리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힘에 좋다고 해서 꼬리만 일부러 챙겨 먹는 경우 은근 많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었습니다.

<인터뷰> 김혜영(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장어 꼬리와 몸통의 영양 성분을 분석했을 때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장어 꼬리가 더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장어 먹을 때 얇게 썬 생강이 등장합니다.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생강은 장어의 고단백질과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고 특유의 향으로 장어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 좋다는 귀한 장어를 먹었지만 기력회복은 고사하고 오히려 배가 아프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최형일(한의사) : “장어는 고단백∙고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하고 배가 찬 분들은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복숭아의 유기산이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니까, 장어를 먹기 전후로는 복숭아는 피하도록 합니다.

제철 식품은 보약보다 좋다는 말이 있죠?!

5월, 제철 맞은 강화 갯벌장어로 건강도 챙기고, 활력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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