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제창 불허’ 재고 요청”

입력 2016.05.16 (17:03) 수정 2016.05.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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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이 반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결정이 유감스럽다면서 기념일까지 이틀이 남았으니 결정을 재고해주길 보훈처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정권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국정 운영의 흐름이 바뀔 수 있다며 대통령이 지시한 것인지, 보훈처장이 결정한 것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당도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다고 비판하며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을 공동 발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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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제창 불허’ 재고 요청”
    • 입력 2016-05-16 17:05:23
    • 수정2016-05-16 17: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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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이 반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결정이 유감스럽다면서 기념일까지 이틀이 남았으니 결정을 재고해주길 보훈처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정권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국정 운영의 흐름이 바뀔 수 있다며 대통령이 지시한 것인지, 보훈처장이 결정한 것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당도 박근혜 대통령이 광주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다고 비판하며 박승춘 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 결의안을 공동 발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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