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운전시비 끝 주먹다짐…“한해 1,200여 건”
입력 2016.05.17 (12:25)
수정 2016.05.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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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운전시비 끝에 폭력이 오가는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되는 경우만 한 해 천 200건이 넘는데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은 색 웃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가 다른 남성 두 명과 뒤엉켜 싸웁니다.
비명을 지르며 뜯어말리던 여성의 얼굴에 주먹이 날아들고 나서야 한발씩 물러섰습니다.
추월을 둘러싸고 트럭운전자와 승용차 탑승자들 간에 시비가 붙어 폭력으로 번졌습니다.
<녹취> 다오(목격자) : "승용차가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나가면서 트럭 운전자가 화가 난 것 같았습니다. 추월을 막으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말다툼만 벌어졌고 트럭운전자가 차를 빼면서 상황은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승용차 탑승자가 여성에게 물병을 던지면서 난투극으로 치달았습니다.
<녹취> 다오(목격자) : "상황이 나빠질 줄 알았어요. 상대방의 몸에 물리적으로 피해를 끼쳤으니까요."
싸움은 진정됐지만 분을 풀지 못한 트럭운전자는 차를 후진시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보닛이 부서진 채 승용차가 급히 추격에 나서면서 양측은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미국에서 폭력으로 번지는 운전시비는 경찰에 신고되는 것만 한 해 천 2백건이 넘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7년 간 집계를 보면 살인사건으로 번진 운전시비는 2백 18건에 달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에서 운전시비 끝에 폭력이 오가는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되는 경우만 한 해 천 200건이 넘는데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은 색 웃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가 다른 남성 두 명과 뒤엉켜 싸웁니다.
비명을 지르며 뜯어말리던 여성의 얼굴에 주먹이 날아들고 나서야 한발씩 물러섰습니다.
추월을 둘러싸고 트럭운전자와 승용차 탑승자들 간에 시비가 붙어 폭력으로 번졌습니다.
<녹취> 다오(목격자) : "승용차가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나가면서 트럭 운전자가 화가 난 것 같았습니다. 추월을 막으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말다툼만 벌어졌고 트럭운전자가 차를 빼면서 상황은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승용차 탑승자가 여성에게 물병을 던지면서 난투극으로 치달았습니다.
<녹취> 다오(목격자) : "상황이 나빠질 줄 알았어요. 상대방의 몸에 물리적으로 피해를 끼쳤으니까요."
싸움은 진정됐지만 분을 풀지 못한 트럭운전자는 차를 후진시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보닛이 부서진 채 승용차가 급히 추격에 나서면서 양측은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미국에서 폭력으로 번지는 운전시비는 경찰에 신고되는 것만 한 해 천 2백건이 넘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7년 간 집계를 보면 살인사건으로 번진 운전시비는 2백 18건에 달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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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운전시비 끝 주먹다짐…“한해 1,20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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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7 12:27:21
- 수정2016-05-17 22:34:42
<앵커 멘트>
미국에서 운전시비 끝에 폭력이 오가는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되는 경우만 한 해 천 200건이 넘는데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은 색 웃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가 다른 남성 두 명과 뒤엉켜 싸웁니다.
비명을 지르며 뜯어말리던 여성의 얼굴에 주먹이 날아들고 나서야 한발씩 물러섰습니다.
추월을 둘러싸고 트럭운전자와 승용차 탑승자들 간에 시비가 붙어 폭력으로 번졌습니다.
<녹취> 다오(목격자) : "승용차가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나가면서 트럭 운전자가 화가 난 것 같았습니다. 추월을 막으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말다툼만 벌어졌고 트럭운전자가 차를 빼면서 상황은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승용차 탑승자가 여성에게 물병을 던지면서 난투극으로 치달았습니다.
<녹취> 다오(목격자) : "상황이 나빠질 줄 알았어요. 상대방의 몸에 물리적으로 피해를 끼쳤으니까요."
싸움은 진정됐지만 분을 풀지 못한 트럭운전자는 차를 후진시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보닛이 부서진 채 승용차가 급히 추격에 나서면서 양측은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미국에서 폭력으로 번지는 운전시비는 경찰에 신고되는 것만 한 해 천 2백건이 넘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7년 간 집계를 보면 살인사건으로 번진 운전시비는 2백 18건에 달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에서 운전시비 끝에 폭력이 오가는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되는 경우만 한 해 천 200건이 넘는데 부상자는 물론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은 색 웃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가 다른 남성 두 명과 뒤엉켜 싸웁니다.
비명을 지르며 뜯어말리던 여성의 얼굴에 주먹이 날아들고 나서야 한발씩 물러섰습니다.
추월을 둘러싸고 트럭운전자와 승용차 탑승자들 간에 시비가 붙어 폭력으로 번졌습니다.
<녹취> 다오(목격자) : "승용차가 아슬아슬하게 앞으로 나가면서 트럭 운전자가 화가 난 것 같았습니다. 추월을 막으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말다툼만 벌어졌고 트럭운전자가 차를 빼면서 상황은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승용차 탑승자가 여성에게 물병을 던지면서 난투극으로 치달았습니다.
<녹취> 다오(목격자) : "상황이 나빠질 줄 알았어요. 상대방의 몸에 물리적으로 피해를 끼쳤으니까요."
싸움은 진정됐지만 분을 풀지 못한 트럭운전자는 차를 후진시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보닛이 부서진 채 승용차가 급히 추격에 나서면서 양측은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미국에서 폭력으로 번지는 운전시비는 경찰에 신고되는 것만 한 해 천 2백건이 넘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7년 간 집계를 보면 살인사건으로 번진 운전시비는 2백 18건에 달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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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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