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6개월 만에 최고치
입력 2016.05.17 (12:24)
수정 2016.05.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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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6개월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공급이 줄어들 거란 기대감때문인데요, 추가상승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유 종가는 1배럴에 47.72달러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영국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49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브랜트유는 이번주 50달러 돌파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유가상승은 공급이 줄어들거란 기대가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와 남미의 최대산유국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여기에 캐나다 등이 생산차질로 인해 하루 375만배럴 공급이 줄어들 거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나이지리아와 베네수엘라는 정정불안, 캐나다는 산불 때문입니다.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지난해보다 8%이상 줄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오늘 나온 골드만삭스 보고서 역시 유가상승에 탄력을 실었습니다.
예상보다 유가상승이 앞당겨질 수 있다, 빠르면 이달중에도 공급부족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말 골드만삭스는 올해 기름값이 배럴당 20달러까지 떨어질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걸 뒤집은 겁니다.
주식시장도 유가 상승을 반겼습니다.
미국 제조업지표가 좋지않게 나왔는데도 미 증시 다우, 나스닥 양대지수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국제유가가 6개월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공급이 줄어들 거란 기대감때문인데요, 추가상승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유 종가는 1배럴에 47.72달러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영국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49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브랜트유는 이번주 50달러 돌파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유가상승은 공급이 줄어들거란 기대가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와 남미의 최대산유국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여기에 캐나다 등이 생산차질로 인해 하루 375만배럴 공급이 줄어들 거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나이지리아와 베네수엘라는 정정불안, 캐나다는 산불 때문입니다.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지난해보다 8%이상 줄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오늘 나온 골드만삭스 보고서 역시 유가상승에 탄력을 실었습니다.
예상보다 유가상승이 앞당겨질 수 있다, 빠르면 이달중에도 공급부족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말 골드만삭스는 올해 기름값이 배럴당 20달러까지 떨어질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걸 뒤집은 겁니다.
주식시장도 유가 상승을 반겼습니다.
미국 제조업지표가 좋지않게 나왔는데도 미 증시 다우, 나스닥 양대지수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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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급등…6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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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7 12:26:00
- 수정2016-05-17 13: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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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6개월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공급이 줄어들 거란 기대감때문인데요, 추가상승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유 종가는 1배럴에 47.72달러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영국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49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브랜트유는 이번주 50달러 돌파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유가상승은 공급이 줄어들거란 기대가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와 남미의 최대산유국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여기에 캐나다 등이 생산차질로 인해 하루 375만배럴 공급이 줄어들 거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나이지리아와 베네수엘라는 정정불안, 캐나다는 산불 때문입니다.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지난해보다 8%이상 줄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오늘 나온 골드만삭스 보고서 역시 유가상승에 탄력을 실었습니다.
예상보다 유가상승이 앞당겨질 수 있다, 빠르면 이달중에도 공급부족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말 골드만삭스는 올해 기름값이 배럴당 20달러까지 떨어질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걸 뒤집은 겁니다.
주식시장도 유가 상승을 반겼습니다.
미국 제조업지표가 좋지않게 나왔는데도 미 증시 다우, 나스닥 양대지수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국제유가가 6개월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공급이 줄어들 거란 기대감때문인데요, 추가상승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태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유 종가는 1배럴에 47.72달러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입니다.
영국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랜트유는 49달러선에서 거래됐습니다.
브랜트유는 이번주 50달러 돌파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유가상승은 공급이 줄어들거란 기대가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와 남미의 최대산유국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여기에 캐나다 등이 생산차질로 인해 하루 375만배럴 공급이 줄어들 거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나이지리아와 베네수엘라는 정정불안, 캐나다는 산불 때문입니다.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지난해보다 8%이상 줄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오늘 나온 골드만삭스 보고서 역시 유가상승에 탄력을 실었습니다.
예상보다 유가상승이 앞당겨질 수 있다, 빠르면 이달중에도 공급부족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말 골드만삭스는 올해 기름값이 배럴당 20달러까지 떨어질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걸 뒤집은 겁니다.
주식시장도 유가 상승을 반겼습니다.
미국 제조업지표가 좋지않게 나왔는데도 미 증시 다우, 나스닥 양대지수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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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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