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카바이러스’ 소두증 유발 최초 입증
입력 2016.05.17 (12:47)
수정 2016.05.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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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유발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냈습니다.
<리포트>
중국 과학원과 중국 군사 과학원 연구팀이 임신한 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주입량과 주입 시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달리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쉬즈헝(중국 과학원 연구원) : "임신 13.5일째에 바이러스를 주입했는데 18일째에 새끼 쥐에서 소두증이 발견됐습니다."
연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 이후 소두증과 관련한 유전자 변이가 발생했고, 바이러스가 신경 줄기세포 발육에도 영향을 미쳐 대뇌 피질을 얇아지게 해 결과적으로 소두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소두증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유발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냈습니다.
<리포트>
중국 과학원과 중국 군사 과학원 연구팀이 임신한 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주입량과 주입 시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달리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쉬즈헝(중국 과학원 연구원) : "임신 13.5일째에 바이러스를 주입했는데 18일째에 새끼 쥐에서 소두증이 발견됐습니다."
연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 이후 소두증과 관련한 유전자 변이가 발생했고, 바이러스가 신경 줄기세포 발육에도 영향을 미쳐 대뇌 피질을 얇아지게 해 결과적으로 소두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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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지카바이러스’ 소두증 유발 최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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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7 12:49:43
- 수정2016-05-17 13:12:47
<앵커 멘트>
중국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유발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냈습니다.
<리포트>
중국 과학원과 중국 군사 과학원 연구팀이 임신한 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주입량과 주입 시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달리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쉬즈헝(중국 과학원 연구원) : "임신 13.5일째에 바이러스를 주입했는데 18일째에 새끼 쥐에서 소두증이 발견됐습니다."
연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 이후 소두증과 관련한 유전자 변이가 발생했고, 바이러스가 신경 줄기세포 발육에도 영향을 미쳐 대뇌 피질을 얇아지게 해 결과적으로 소두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소두증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 유발의 직접적 원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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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원과 중국 군사 과학원 연구팀이 임신한 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주입량과 주입 시간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달리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쉬즈헝(중국 과학원 연구원) : "임신 13.5일째에 바이러스를 주입했는데 18일째에 새끼 쥐에서 소두증이 발견됐습니다."
연구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 이후 소두증과 관련한 유전자 변이가 발생했고, 바이러스가 신경 줄기세포 발육에도 영향을 미쳐 대뇌 피질을 얇아지게 해 결과적으로 소두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소두증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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