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여파 구마모토 수학여행 취소 잇따라
입력 2016.05.17 (12:48)
수정 2016.05.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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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마모토 지진은 지역의 주요 산업인 관광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마모토 현내 버스회사입니다.
지난달부터 다음 달 초순까지 들어왔던 수학여행 예약 가운데 4분의 3이 취소됐습니다.
주차장에는 버스들이 그대로 세워져 있습니다.
<인터뷰> 아리무라 겐이치(규슈산코버스 총괄본부장) : "성수기여야 할 시기인데 타격이 큽니다."
지진의 여파는 규슈 내 다른 현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현 마쓰우라 시입니다.
농업체험 등을 내세워 수학여행 유치에 힘을 쏟고 있지만 올해 수학여행 예약 2만 4천 명 가운데 6천 명의 예약이 취소했습니다.
<인터뷰> 야마자키 이쿠오(마쓰우라 시 여행 관련 단체) : "평소대로 교통기관도 운행되고 생활도 이뤄지고 있는데 여행객이 오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규슈 지역 지자체들은 여행사를 상대로 관광홍보를 확대하고 있지만 당분간 관광객 유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구마모토 지진은 지역의 주요 산업인 관광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마모토 현내 버스회사입니다.
지난달부터 다음 달 초순까지 들어왔던 수학여행 예약 가운데 4분의 3이 취소됐습니다.
주차장에는 버스들이 그대로 세워져 있습니다.
<인터뷰> 아리무라 겐이치(규슈산코버스 총괄본부장) : "성수기여야 할 시기인데 타격이 큽니다."
지진의 여파는 규슈 내 다른 현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현 마쓰우라 시입니다.
농업체험 등을 내세워 수학여행 유치에 힘을 쏟고 있지만 올해 수학여행 예약 2만 4천 명 가운데 6천 명의 예약이 취소했습니다.
<인터뷰> 야마자키 이쿠오(마쓰우라 시 여행 관련 단체) : "평소대로 교통기관도 운행되고 생활도 이뤄지고 있는데 여행객이 오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규슈 지역 지자체들은 여행사를 상대로 관광홍보를 확대하고 있지만 당분간 관광객 유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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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여파 구마모토 수학여행 취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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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17 12:52:06
- 수정2016-05-17 13:19:23
<앵커 멘트>
구마모토 지진은 지역의 주요 산업인 관광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마모토 현내 버스회사입니다.
지난달부터 다음 달 초순까지 들어왔던 수학여행 예약 가운데 4분의 3이 취소됐습니다.
주차장에는 버스들이 그대로 세워져 있습니다.
<인터뷰> 아리무라 겐이치(규슈산코버스 총괄본부장) : "성수기여야 할 시기인데 타격이 큽니다."
지진의 여파는 규슈 내 다른 현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현 마쓰우라 시입니다.
농업체험 등을 내세워 수학여행 유치에 힘을 쏟고 있지만 올해 수학여행 예약 2만 4천 명 가운데 6천 명의 예약이 취소했습니다.
<인터뷰> 야마자키 이쿠오(마쓰우라 시 여행 관련 단체) : "평소대로 교통기관도 운행되고 생활도 이뤄지고 있는데 여행객이 오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규슈 지역 지자체들은 여행사를 상대로 관광홍보를 확대하고 있지만 당분간 관광객 유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구마모토 지진은 지역의 주요 산업인 관광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구마모토 현내 버스회사입니다.
지난달부터 다음 달 초순까지 들어왔던 수학여행 예약 가운데 4분의 3이 취소됐습니다.
주차장에는 버스들이 그대로 세워져 있습니다.
<인터뷰> 아리무라 겐이치(규슈산코버스 총괄본부장) : "성수기여야 할 시기인데 타격이 큽니다."
지진의 여파는 규슈 내 다른 현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현 마쓰우라 시입니다.
농업체험 등을 내세워 수학여행 유치에 힘을 쏟고 있지만 올해 수학여행 예약 2만 4천 명 가운데 6천 명의 예약이 취소했습니다.
<인터뷰> 야마자키 이쿠오(마쓰우라 시 여행 관련 단체) : "평소대로 교통기관도 운행되고 생활도 이뤄지고 있는데 여행객이 오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규슈 지역 지자체들은 여행사를 상대로 관광홍보를 확대하고 있지만 당분간 관광객 유치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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