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 고속도로 탱크로리 화재…2시간 차량 통제
입력 2016.05.20 (17:06)
수정 2016.05.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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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전 경유를 가득 싣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2시간 가량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켠에 세워진 탱크로리가 시뻘건 불길에 휩쌓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은 꺼질 줄 모르고, 불길은 더 거세집니다.
헬기까지 나서 불길을 잡아보려하지만, 짙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차로를 바꾸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나가면서 27톤 탱크로리와 부딪혔습니다.
탱크로리는 방음벽을 들이받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는데 탱크로리에는 경유 3만 2천 리터가 실려 있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54살 박 모 씨 등 3명은 사고 직후 대피했지만,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또, 유출된 경유가 갓길을 따라 2백 여미터를 흘러가며 불탔고, 방음벽과 주변 농가 차량 한 대, 농기계 창고 한 동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백여 대와 헬기까지 투입했지만 흘러나온 기름 양이 많은데다 짙은 연기까지 발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2시간 가량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운전자 박 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오늘 오전 경유를 가득 싣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2시간 가량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켠에 세워진 탱크로리가 시뻘건 불길에 휩쌓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은 꺼질 줄 모르고, 불길은 더 거세집니다.
헬기까지 나서 불길을 잡아보려하지만, 짙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차로를 바꾸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나가면서 27톤 탱크로리와 부딪혔습니다.
탱크로리는 방음벽을 들이받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는데 탱크로리에는 경유 3만 2천 리터가 실려 있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54살 박 모 씨 등 3명은 사고 직후 대피했지만,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또, 유출된 경유가 갓길을 따라 2백 여미터를 흘러가며 불탔고, 방음벽과 주변 농가 차량 한 대, 농기계 창고 한 동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백여 대와 헬기까지 투입했지만 흘러나온 기름 양이 많은데다 짙은 연기까지 발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2시간 가량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운전자 박 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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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 고속도로 탱크로리 화재…2시간 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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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20 17:32:07
<앵커 멘트>
오늘 오전 경유를 가득 싣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2시간 가량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켠에 세워진 탱크로리가 시뻘건 불길에 휩쌓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은 꺼질 줄 모르고, 불길은 더 거세집니다.
헬기까지 나서 불길을 잡아보려하지만, 짙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차로를 바꾸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나가면서 27톤 탱크로리와 부딪혔습니다.
탱크로리는 방음벽을 들이받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는데 탱크로리에는 경유 3만 2천 리터가 실려 있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54살 박 모 씨 등 3명은 사고 직후 대피했지만,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또, 유출된 경유가 갓길을 따라 2백 여미터를 흘러가며 불탔고, 방음벽과 주변 농가 차량 한 대, 농기계 창고 한 동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백여 대와 헬기까지 투입했지만 흘러나온 기름 양이 많은데다 짙은 연기까지 발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2시간 가량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운전자 박 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오늘 오전 경유를 가득 싣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2시간 가량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켠에 세워진 탱크로리가 시뻘건 불길에 휩쌓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은 꺼질 줄 모르고, 불길은 더 거세집니다.
헬기까지 나서 불길을 잡아보려하지만, 짙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1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차로를 바꾸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나가면서 27톤 탱크로리와 부딪혔습니다.
탱크로리는 방음벽을 들이받고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는데 탱크로리에는 경유 3만 2천 리터가 실려 있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54살 박 모 씨 등 3명은 사고 직후 대피했지만,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또, 유출된 경유가 갓길을 따라 2백 여미터를 흘러가며 불탔고, 방음벽과 주변 농가 차량 한 대, 농기계 창고 한 동도 태웠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백여 대와 헬기까지 투입했지만 흘러나온 기름 양이 많은데다 짙은 연기까지 발생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2시간 가량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운전자 박 씨가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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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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