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주변서 총격사건…일대 폐쇄

입력 2016.05.21 (06:10) 수정 2016.05.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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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백악관 출입 검색대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꺼내 들었다가 비밀 경호요원의 총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백악관 주변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금요일 오후 3시 15분 쯤, 관광객들로 붐비던 백악관 주변이 전격 통제됐습니다.

미 백악관 남서쪽 검문대에서 한 남성이 총을 꺼내 든 겁니다.

이 남성은 비밀 경호요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총을 버리지 않고 있다가 결국 총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병원으로 후송된 용의자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백악관은 비상 경보를 발령했고, 백악관 주변 통행이 한 시간 가까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총격사건으로 용의자 이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격사건 당시 워싱턴 외곽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대로 신원과 함께 범행 동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말에는 백악관 맞은 편 의사당에서 60대 남성이 총을 쐈다가 붙잡히면서 의회와 백악관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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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백악관 주변서 총격사건…일대 폐쇄
    • 입력 2016-05-21 06:10:57
    • 수정2016-05-21 0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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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백악관 출입 검색대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꺼내 들었다가 비밀 경호요원의 총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이 사건으로 백악관 주변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금요일 오후 3시 15분 쯤, 관광객들로 붐비던 백악관 주변이 전격 통제됐습니다.

미 백악관 남서쪽 검문대에서 한 남성이 총을 꺼내 든 겁니다.

이 남성은 비밀 경호요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총을 버리지 않고 있다가 결국 총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병원으로 후송된 용의자의 상태는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백악관은 비상 경보를 발령했고, 백악관 주변 통행이 한 시간 가까이 통제됐습니다.

오늘 총격사건으로 용의자 이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격사건 당시 워싱턴 외곽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대로 신원과 함께 범행 동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지난 3월 말에는 백악관 맞은 편 의사당에서 60대 남성이 총을 쐈다가 붙잡히면서 의회와 백악관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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