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파도로 제트스키 즐긴다

입력 2002.06.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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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스포츠하면 시원한 물 위를 가르는 스포츠만큼 짜릿한 것이 없을 텐데요, 프랑스에서는 제트스키를 즐기기 위해는 인공파도까지 동원됐습니다.
더운 날씨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제트스키, 속력도 내보고 물에 들어가도 보지만 제트스키의 제맛을 느끼기는 힘듭니다.
잔잔한 지중해에는 파도가 없어서입니다.
급기야 파도를 만들기 위해서 대형선박이 동원되었습니다.
배에 장착된 터빈이 엄청난 파도를 일으킵니다.
이제야 제세상을 만난 듯 제트스키어들은 신명이 납니다.
그러나 인공파도를 만들기 위해서 제트스키 타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름값이 든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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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 파도로 제트스키 즐긴다
    • 입력 2002-06-07 19:00:00
    뉴스 7
⊙앵커: 여름 스포츠하면 시원한 물 위를 가르는 스포츠만큼 짜릿한 것이 없을 텐데요, 프랑스에서는 제트스키를 즐기기 위해는 인공파도까지 동원됐습니다. 더운 날씨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제트스키, 속력도 내보고 물에 들어가도 보지만 제트스키의 제맛을 느끼기는 힘듭니다. 잔잔한 지중해에는 파도가 없어서입니다. 급기야 파도를 만들기 위해서 대형선박이 동원되었습니다. 배에 장착된 터빈이 엄청난 파도를 일으킵니다. 이제야 제세상을 만난 듯 제트스키어들은 신명이 납니다. 그러나 인공파도를 만들기 위해서 제트스키 타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름값이 든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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