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호 골’ 성남 티아고, 득점 단독 선두

입력 2016.05.21 (21:31) 수정 2016.05.21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성남의 외국인 선수 티아고가 리그 8호, 9호 골을 몰아치며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성남은 티아고의 활약으로 상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전반 19분, 성남의 티아고가 절묘한 코너킥으로 역전의 발판을 만듭니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을 상주 골키퍼가 쳐냈지만, 심판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인정해, 그대로 동점 골이 됩니다.

프로축구 통산 20번째 이자 자신의 2번째 코너킥 골입니다.

티아고는 10여 분 뒤에는 중거리 슛으로 역전 골까지 터뜨립니다.

시즌 8·9호 골을 몰아친 티아고는 서울의 아드리아노를 2골 차로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성남은 티아고의 활약으로 3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티아고(성남 공격수) : "득점왕을 노리고 있고, 우선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많은 골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울산은 2년 반 만에 수원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울산은 치열한 난타전 끝에 혼자 2골 도움 하나를 기록한 코바를 앞세워 4대 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윤정환(울산 감독) : "수원이라는 팀한테 정말 오랜 만에 이긴 것 같은데 정말 우리 선수들 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해줬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결과 나온 것 같습니다."

전북도 외국인 선수 루이스가 2골을 넣어 전남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9호 골’ 성남 티아고, 득점 단독 선두
    • 입력 2016-05-21 21:32:31
    • 수정2016-05-21 21:45:2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성남의 외국인 선수 티아고가 리그 8호, 9호 골을 몰아치며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성남은 티아고의 활약으로 상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뒤진 전반 19분, 성남의 티아고가 절묘한 코너킥으로 역전의 발판을 만듭니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을 상주 골키퍼가 쳐냈지만, 심판이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인정해, 그대로 동점 골이 됩니다.

프로축구 통산 20번째 이자 자신의 2번째 코너킥 골입니다.

티아고는 10여 분 뒤에는 중거리 슛으로 역전 골까지 터뜨립니다.

시즌 8·9호 골을 몰아친 티아고는 서울의 아드리아노를 2골 차로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성남은 티아고의 활약으로 3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티아고(성남 공격수) : "득점왕을 노리고 있고, 우선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많은 골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울산은 2년 반 만에 수원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울산은 치열한 난타전 끝에 혼자 2골 도움 하나를 기록한 코바를 앞세워 4대 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윤정환(울산 감독) : "수원이라는 팀한테 정말 오랜 만에 이긴 것 같은데 정말 우리 선수들 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해줬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결과 나온 것 같습니다."

전북도 외국인 선수 루이스가 2골을 넣어 전남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