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올림픽 본선 경쟁력 높여라!

입력 2016.05.22 (21:33) 수정 2016.05.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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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배구 세계 예선에서 리우행을 확정지은 우리나라가 도미니카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제는 서브와 리시브 강화 등 올림픽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도쿄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우 올림픽 진출을 확정짓고 치른 마지막 도미니카전.

주포 김연경과 양효진이 휴식을 취했고 후보 선수들이 국제 대회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3대 0으로 졌지만 선수들은 리우행을 자축하는 깜짝 세리머니를 연출했고 1억원의 포상금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희진 : "마지막에 끝나고 세리머니하니까 올림픽 가는게 실감나고요. 첫번째보다 지금 두번 째가 기분 더 좋은 것 같다.."

40년 만에 다시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이제 본선 경쟁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브라질, 러시아 등 남미와 유럽 팀의 높이와 파워에 맞서기 위해선 무엇보다 서브와 리시브를 강화해야 합니다.

월드 스타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공격 전술 개발도 시급한 과젭니다.

<인터뷰> 이정철 : "한국 여자 배구가 40년 만에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한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지니고 올림픽을 준비해 갑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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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배구, 올림픽 본선 경쟁력 높여라!
    • 입력 2016-05-22 21:33:42
    • 수정2016-05-22 2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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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배구 세계 예선에서 리우행을 확정지은 우리나라가 도미니카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제는 서브와 리시브 강화 등 올림픽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도쿄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우 올림픽 진출을 확정짓고 치른 마지막 도미니카전.

주포 김연경과 양효진이 휴식을 취했고 후보 선수들이 국제 대회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3대 0으로 졌지만 선수들은 리우행을 자축하는 깜짝 세리머니를 연출했고 1억원의 포상금도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희진 : "마지막에 끝나고 세리머니하니까 올림픽 가는게 실감나고요. 첫번째보다 지금 두번 째가 기분 더 좋은 것 같다.."

40년 만에 다시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이제 본선 경쟁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브라질, 러시아 등 남미와 유럽 팀의 높이와 파워에 맞서기 위해선 무엇보다 서브와 리시브를 강화해야 합니다.

월드 스타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공격 전술 개발도 시급한 과젭니다.

<인터뷰> 이정철 : "한국 여자 배구가 40년 만에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습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한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지니고 올림픽을 준비해 갑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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