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승격 이후 원정 첫 승 신고!

입력 2016.05.22 (21:31) 수정 2016.05.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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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1부 리그로 승격한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에서 처음으로 원정 경기 승리를 맛봤습니다.

팀의 맏형이자 주장인 이승현은 헤딩 결승 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종료 직전,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이승현의 선제 헤딩골입니다.

김부관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와 이승현의 위치선정이 빛났습니다.

승기를 잡은 수원FC는 골키퍼 박형순의 선방을 앞세워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수원FC는 이로써 승격 이후 11경기 만에 원정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수원FC) : "선수들이 골을 넣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했거든요. 나이 많다고 경기장에서 못 뛴다는 그런 핑계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개막 뒤 1승도 올리지 못한 인천은 또 한 번 패배를 당했습니다.

인천은 이효균이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뒤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결국, 종료직전 광주의 김민혁에게 결승 골을 내줘 1대 0으로 졌습니다.

인천 홈팬들은 성적 부진에 항의하며 경기 종료 전에 퇴장해버렸습니다.

한편, 한일전으로 열린 수원 JS컵에서는 19세 이하 대표팀이 후반 31분 조영욱의 결승 골로 일본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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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FC, 승격 이후 원정 첫 승 신고!
    • 입력 2016-05-22 21:32:26
    • 수정2016-05-22 2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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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1부 리그로 승격한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에서 처음으로 원정 경기 승리를 맛봤습니다.

팀의 맏형이자 주장인 이승현은 헤딩 결승 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종료 직전,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이승현의 선제 헤딩골입니다.

김부관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와 이승현의 위치선정이 빛났습니다.

승기를 잡은 수원FC는 골키퍼 박형순의 선방을 앞세워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수원FC는 이로써 승격 이후 11경기 만에 원정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승현(수원FC) : "선수들이 골을 넣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했거든요. 나이 많다고 경기장에서 못 뛴다는 그런 핑계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개막 뒤 1승도 올리지 못한 인천은 또 한 번 패배를 당했습니다.

인천은 이효균이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뒤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습니다.

결국, 종료직전 광주의 김민혁에게 결승 골을 내줘 1대 0으로 졌습니다.

인천 홈팬들은 성적 부진에 항의하며 경기 종료 전에 퇴장해버렸습니다.

한편, 한일전으로 열린 수원 JS컵에서는 19세 이하 대표팀이 후반 31분 조영욱의 결승 골로 일본에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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