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또 다시 음주사고 뒤 도주

입력 2016.05.25 (12:14) 수정 2016.05.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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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년 전 음주 뺑소니로 물의로 빚었던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씨가 어제 새벽 또다시 음주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인 씨는 9시간이 지난 뒤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 유흥가의 한 도로변.

가로등이 있던 자리가 흙으로 덮여있습니다.

어제 새벽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씨가 자신의 차로 가로등을 들이받은 곳입니다.

강인 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다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선규(서울 강남구) : "차량이 가로등 부딪친 채로 있다가 한 3초 정도 있다가 후진해서 다시 이렇게 돌아가지고 그냥 도망가는..."

사고 뒤 9시간이 지난 어제 오전 11시쯤 소속사를 통해 경찰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신고된 사진으로 확인을 하고 저희가 출석을 하라 해서 강인 씨가 자진 출석을 하게 된 거죠."

강인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사고 당시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예정입니다.

최근 음주 사고 뒤 도주했다가 뒤늦게 경찰에 출석한 방송인 이창명 씨한테 적용했던 바로 그 공식입니다.

강 씨는 지난 2009년에도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주차돼있던 택시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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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강인, 또 다시 음주사고 뒤 도주
    • 입력 2016-05-25 12:15:23
    • 수정2016-05-25 13:21:59
    뉴스 12
<앵커 멘트>

7년 전 음주 뺑소니로 물의로 빚었던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씨가 어제 새벽 또다시 음주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인 씨는 9시간이 지난 뒤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 유흥가의 한 도로변.

가로등이 있던 자리가 흙으로 덮여있습니다.

어제 새벽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씨가 자신의 차로 가로등을 들이받은 곳입니다.

강인 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다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선규(서울 강남구) : "차량이 가로등 부딪친 채로 있다가 한 3초 정도 있다가 후진해서 다시 이렇게 돌아가지고 그냥 도망가는..."

사고 뒤 9시간이 지난 어제 오전 11시쯤 소속사를 통해 경찰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신고된 사진으로 확인을 하고 저희가 출석을 하라 해서 강인 씨가 자진 출석을 하게 된 거죠."

강인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1%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해 사고 당시의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예정입니다.

최근 음주 사고 뒤 도주했다가 뒤늦게 경찰에 출석한 방송인 이창명 씨한테 적용했던 바로 그 공식입니다.

강 씨는 지난 2009년에도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주차돼있던 택시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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