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배우 이민호 이름 도용해 거액 가로채

입력 2016.05.26 (08:24) 수정 2016.05.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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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한 연예기획사가 배우 이민호 씨의 이름을 도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을 고소했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신성록 씨가 결혼한다는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연예계 핫뉴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류스타의 이름을 도용한 사기 사건이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한 중국 연예기획사가 한국인 일당을 고소했는데요.

배우 이민호 씨의 콘서트 전속 계약권을 넘겨주겠다며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이 사건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연예기획사가 고소한 일당 중 한 명은 지난 3월, 연예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된 강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연예기획사 관계자를 만나 이민호 씨의 콘서트 전속 계약권을 넘기는 대가로 9억8천만 원을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3억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강 씨는 이민호 씨의 소속사와 관계가 없고, 콘서트 전속 계약권 역시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이 같은 혐의 내용들과 관련해, 조만간 강 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배우 신성록 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는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평범한 직장 여성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녹취> 신성록 소속사 관계자 : "결혼하는 게 맞고요. 다음 달 중순에 결혼을 합니다. 근데 상대 여성분이 일반인이어서 그 이상의 것들은 자세하게 공개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녹취> 신성록(배우) : "그분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음악 큐! 오 나의 하트 받아요."

현재 뮤지컬에 출연 중인 신성록 씨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후 하와이로 떠날 예정인데요.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러집니다.

신성록 씨, 결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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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배우 이민호 이름 도용해 거액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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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연예기획사가 배우 이민호 씨의 이름을 도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을 고소했다는 소식입니다.

배우 신성록 씨가 결혼한다는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연예계 핫뉴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류스타의 이름을 도용한 사기 사건이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한 중국 연예기획사가 한국인 일당을 고소했는데요.

배우 이민호 씨의 콘서트 전속 계약권을 넘겨주겠다며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이 사건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연예기획사가 고소한 일당 중 한 명은 지난 3월, 연예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된 강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연예기획사 관계자를 만나 이민호 씨의 콘서트 전속 계약권을 넘기는 대가로 9억8천만 원을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3억5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강 씨는 이민호 씨의 소속사와 관계가 없고, 콘서트 전속 계약권 역시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이 같은 혐의 내용들과 관련해, 조만간 강 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배우 신성록 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는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평범한 직장 여성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녹취> 신성록 소속사 관계자 : "결혼하는 게 맞고요. 다음 달 중순에 결혼을 합니다. 근데 상대 여성분이 일반인이어서 그 이상의 것들은 자세하게 공개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녹취> 신성록(배우) : "그분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음악 큐! 오 나의 하트 받아요."

현재 뮤지컬에 출연 중인 신성록 씨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후 하와이로 떠날 예정인데요.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러집니다.

신성록 씨, 결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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