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오바마 퇴임 후 저택…“자녀 교육 때문에”

입력 2016.05.27 (23:17) 수정 2016.05.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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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집이 공개됐습니다.

수도 워싱턴의 월세 2천만 원짜리 저택에 살 거라는 데, 이유는 자녀 교육 때문이라고 합니다.

워싱턴D.C. 부촌의 한 벽돌집, 내년부터 오바마 일가가 살게 될 집입니다.

1928년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저택으로, 가족실, 미디어실 등 방이 9개, 화장실이 8개입니다.

천연 대리석과 고급 목재가 어우러진 실내, 자동차를 10대 댈 수 있는 널찍한 뒤뜰 등, 760㎡ 넓이의 저택 시세는 우리 돈 82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오바마 일가는 월세, 약 2천만 원에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워싱턴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둘째 딸이 대학에 갈 때까지, 이 곳에서 지낼 예정이라는데요.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지난 3월) :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를 전학시키는 건 참힘든 일이죠."

오바마는 재임 내내 한국의 교육열을 예찬할 정도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죠.

<녹취> "한국에선 원어민 교사를 초빙해 직접 영어를 가르치게 하죠."

<녹취>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은!"

<녹취> "한국은 모든 교과서를 디지털 콘텐츠로 교체한답니다."

미국 대통령이 자녀 교육 때문에 퇴임 후 워싱턴D.C.에 남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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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오바마 퇴임 후 저택…“자녀 교육 때문에”
    • 입력 2016-05-27 23:22:19
    • 수정2016-05-28 00: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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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집이 공개됐습니다.

수도 워싱턴의 월세 2천만 원짜리 저택에 살 거라는 데, 이유는 자녀 교육 때문이라고 합니다.

워싱턴D.C. 부촌의 한 벽돌집, 내년부터 오바마 일가가 살게 될 집입니다.

1928년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저택으로, 가족실, 미디어실 등 방이 9개, 화장실이 8개입니다.

천연 대리석과 고급 목재가 어우러진 실내, 자동차를 10대 댈 수 있는 널찍한 뒤뜰 등, 760㎡ 넓이의 저택 시세는 우리 돈 82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오바마 일가는 월세, 약 2천만 원에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워싱턴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둘째 딸이 대학에 갈 때까지, 이 곳에서 지낼 예정이라는데요.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지난 3월) :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를 전학시키는 건 참힘든 일이죠."

오바마는 재임 내내 한국의 교육열을 예찬할 정도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죠.

<녹취> "한국에선 원어민 교사를 초빙해 직접 영어를 가르치게 하죠."

<녹취> "미국과 비교하면 한국은!"

<녹취> "한국은 모든 교과서를 디지털 콘텐츠로 교체한답니다."

미국 대통령이 자녀 교육 때문에 퇴임 후 워싱턴D.C.에 남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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