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2경기 만에 ‘첫 승리’…팬도 감격 눈물

입력 2016.05.28 (21:33) 수정 2016.05.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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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인천이 올 시즌 12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한번도 웃지 못했던 인천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팽팽하던 후반 34분.

케빈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 골문을 가릅니다.

이 결정적인 한방으로 인천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4무 7패 끝에 12경기 만에 얻은 힘겨운 1승입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인천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김도훈(감독) : "인천을 잡으면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성남은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울산은 제주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34분 김태환의 정교한 선제골로 앞서가던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제주 김호남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더욱 치열해진 승부의 주인공은 이정협이었습니다.

이정협은 국가대표에서 제외된 아쉬움을 씻어내는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퇴장 한명, 경고가 9장이나 나온 광주 경기는 정조국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시즌 7호골로 1대 0 승리를 이끈 정조국은 9골의 아드리아노에 이어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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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12경기 만에 ‘첫 승리’…팬도 감격 눈물
    • 입력 2016-05-28 21:40:09
    • 수정2016-05-28 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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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인천이 올 시즌 12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한번도 웃지 못했던 인천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으로 팽팽하던 후반 34분.

케빈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 골문을 가릅니다.

이 결정적인 한방으로 인천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4무 7패 끝에 12경기 만에 얻은 힘겨운 1승입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인천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김도훈(감독) : "인천을 잡으면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성남은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울산은 제주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반 34분 김태환의 정교한 선제골로 앞서가던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제주 김호남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더욱 치열해진 승부의 주인공은 이정협이었습니다.

이정협은 국가대표에서 제외된 아쉬움을 씻어내는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퇴장 한명, 경고가 9장이나 나온 광주 경기는 정조국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시즌 7호골로 1대 0 승리를 이끈 정조국은 9골의 아드리아노에 이어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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