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축구 감독, 제가 할게요!…7살 지원자

입력 2016.05.30 (20:44) 수정 2016.05.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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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스코틀랜드 축구 구단이 새 감독 물색에 나섰는데요.

이렇게 당돌한 지원자가 등장했네요.

<리포트>

"저는 게시판의 이야기들을 듣고 선수들과 잘 소통해 더 강력한 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7살짜리 '유엔 메킨지'가 스코틀랜드 1부리그, 축구팀 감독직에 지원하면서 밝힌 포부입니다.

여기에 "선수들이 제 숙제를 도와주기만 한다면 학교는 문제 없다는 걸 확신한다"고 몇번을 강조하면서, 감독을 보좌할 코치와 팀의 주전선수를 콕 집어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소년 팬의 당돌한 지원서에 구단 회장은 "학교 수업을 잘 듣는다면 앞으로 팀을 위해 더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답장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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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30 20:45:31
    • 수정2016-05-30 20:56:13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스코틀랜드 축구 구단이 새 감독 물색에 나섰는데요.

이렇게 당돌한 지원자가 등장했네요.

<리포트>

"저는 게시판의 이야기들을 듣고 선수들과 잘 소통해 더 강력한 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7살짜리 '유엔 메킨지'가 스코틀랜드 1부리그, 축구팀 감독직에 지원하면서 밝힌 포부입니다.

여기에 "선수들이 제 숙제를 도와주기만 한다면 학교는 문제 없다는 걸 확신한다"고 몇번을 강조하면서, 감독을 보좌할 코치와 팀의 주전선수를 콕 집어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소년 팬의 당돌한 지원서에 구단 회장은 "학교 수업을 잘 듣는다면 앞으로 팀을 위해 더 중요한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답장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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